의성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불볕더위 및 낙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자 4일 오전 `제16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행락객이 많이 찾는 빙계계곡에서 군청,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군은 이날 집중호우와 낙뢰 등 돌발 기습적인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동요령 홍보를 겸해 지역관광지 홍보를 했다.

군은 장마철이 끝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구역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일일 미리 살피기를 실시해 사고예방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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