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고 남궁복(3년) 선수가 제12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남궁복은 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전북 익산고 이 건 선수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안았다.

이날 남궁복은 준결승전에서 구미 금오공고 이재민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이 건은 경기 퇴계원고 전인성을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남궁복 선수는 본인이 원할 경우 4년 전면 장학생으로 대구대학교에 특기자로 입학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된다.

3위는 구미 금오공고 이재민과 경기 퇴계원고 전인성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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