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2010년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개최지로 대구 동구가 선정됐다.

전국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에 대한 문화확산 및 인식제고 등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전국적인 행사로 축제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비롯하여 해마다 100여만명의 관람객이 축제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규모 및 내용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구 동구는 200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역학습관, 주민센터와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동안 전국평생학습축제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동구는 2010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율하체육공원 구민운동장을 중심으로 금호강 생태습지 뗏목탐사, 연날리며 전통문화체험, 요람에서부터 우리예절 익히기, 차이나타운 100년 문화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세계학습도시 한마당, 국제자매도시 중국황산시 평생학습인의 날 운영 등을 준비하고 지역축제인 팔공산허수아비 축제, 청소년 해오름 축제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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