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상태)가 31일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기획위는 공사추진 상황 파악과 함께, 특별법에 의한 유치지역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및 애로점 등을 점검·확인하기로 했다.

이에 기획위는 한국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을 방문해 관리공단 및 경주시 국책사업단으로부터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및 유치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점 등에 대해 토론도 벌인다.

이상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공사 추진 시 시설 안전성과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을 세심히 살펴보고 현장확인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분석,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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