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29일 오전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한동수 군수와 권중원 성소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환자진료를 비롯해 의학 정보와 기술의 자문과 교환, 환자수송 등 의료 서비스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는 안동 성소병원은 지난해 5월 지방중소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외국인진료센터를 열어 경북 북부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주부 등을 상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재화기자 jhpar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