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야 3당시민·노동단체 등이 `언론악법 날치기 원천무효화`를 위해 비상회의를 갖고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이들 단체 등은 30일 오후 4시 30분 죽도시장 앞에서 야3당과 시민노동단체는 언론악법 부정투표 원천무효를 포항시민들에게 알리는 가두 캠페인과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27일 포항지역 야3당과 시민 노동단체는(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포항kyc, 민주노총 포항지부 노동과 복지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포항여성회 포항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포항지부) 진보신당 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날치기 부정투표 원천무효화를 위해 곧 포항지역차원에서 공동대책기구를 구성, 광범위한 포항시민의 저항을 조직하는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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