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정부 역점 사업인 `4대강 살리기`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는 총 사업비 4조1천175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 금수강촌만들기, 수변개발,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사업은 하류하천의 홍수조절과 환경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96개소, 2조2천986억원이 투입된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충호)도 저수지둑높임사업과 관련 옥연지등 대구경북지역 20개소 저수지에 3천934억원을 투입해, 연내 11개소에 대해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4개소에 대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49지구 3,976ha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4대강 살리기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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