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시아대학카누선수권대회에서 최강을 입증한 동국대 카누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감독 신광택)가 `2009년 아시아 대학 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2009년 아시아 대학 카누선수권대회에서 카나디언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전 국가대표 출신인 박호기(사회체육 4), 안현진(사회체육 2)은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하여 최강의 기량을 뽐내며 한국의 기상을 드높였다.

2009년 아시아 대학 카누선수권대회에는 우리나라의 2개 대학을 포함해 아시아 각국의 13개 대학이 참가했다.

카누부 신광택 감독은 “2010년 중국 광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도록 선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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