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영주교육청을 비롯해 지역별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 학력증진종합프로젝트인 `기초학력 튼튼 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튼튼 캠프는 학생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주고 자아존중감과 학습동기를 증진시키는 교육청단위의 1박 2일 체험중심 정의적 프로그램인 `자아존중감증진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교과학습 영역에서 보충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주는 10일간(40시간)의 기초학력 증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여름방학에 학습부진학생 5천100명과 지도교사 1천623명이 참여해 초등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종합학력증진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학력향상 프로젝트 운영비로 13억 4천만원을, 기초학습보조자료, 교과학습보충자료, 기초기본학력 확인자료 등 교수-학습자료 구입비로 2억7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역교육청 학력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연수자료 `기초 튼튼, 학력 쑥쑥`을 제작해 지역교육청과 학교에 배부하고, 업무담당자 직무연수와 지역교육청에서 학교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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