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군 경기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타점까지 추가했다.

이승엽은 20일 일본 지바현 모바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2군과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서 1안타를 때리며 1타점을 올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이날까지 세 번 출장한 2군 경기에서 11타수 2안타(타율 0.182)에 2타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롯데에 8-4로 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