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근로자들의 일터를 찾아 질병 조기발견 및 만성질환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울진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과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 희망근로자 300여명에게 혈압과 혈당 및 혈중지질을 측정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소 보건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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