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연대보호명령을 받은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경주시, 포항시 등 관내 국유림 연접 산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산송이) 양여 신청을 15일부터 접수한다.

국유림 내 송이는 인근에 있는 산촌마을에서 산불예방과 산림을 보호하는 조건으로 채취 허가를 내눠 판매액을 산촌 마을 주민들의 수입으로 할 수 있도록 양여 하고 있다. 지난해 63개 마을에서 송이 7천여㎏을 생산해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올해도 이들 산촌마을 주민들은 오는 9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국유림 내에서 송이를 채취할 수 있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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