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1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네바다주 만덜레이베이센터에서 열릴 `UFC 100` 대회 웰터급에 출전, T.J 그랜트(25·캐나다)를 제압하고 있다. 이날 김동현(28)은 T.J 그랜트를 심판 전원일치(3-0) 판정승으로 꺾고 미국 격투기 무대에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사진 위) 격투기 스타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도 이 대회 미들급 매치에 출전해 앨런 벨처(25·미국)를 상대로 5분 3라운드 경기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추성훈은 지난 2월 UFC 진출을 선언한 뒤 5개월 만에 치른 미국 무대 데뷔전에서 짜릿한 첫 승리를 신고하며 UF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