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동(오른쪽) _골드파로스 대표이사와 강석우 _경원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LED조명 전문기업인 (주)골드파로스(대표이사 이충동)와 영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태양광 분야의 선도기업인 (주)경원(강석우 대표이사)은 지난 10일 `탄소제로, 녹색융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업은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태양전지와 고효율, 무수은 함유 LED를 이용한 탄소제로 기술개발을 위해 각 사의 차별화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5차산업의 선두기술을 확보하는 등 상생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두 기업은 솔라+LED 연구시설 및 인력 공동 운영, 솔라+LED 융합 기술 상품화 및 매출증대, 미래성장 기업의 기반 구축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주)골드파로스는 명실상부한 저탄소 녹색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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