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용접봉 생산회사인 현대종합금속(주)이 8일 포항시로부터 영일만 배후산업단지 내 공장설립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현대종합금속(주) 임원들은 지난 6일 포항시청을 방문. 공장설립신청건을 접수했으며 포항시는 입주자격, 분양면적, 건축허가 가능 여부 등을 거쳐 하루 만에 승인처리를 통보했다.

현대종합금속(주) 포항 용접재료 생산 공장은 부지면적 10만7천㎡에 건축면적 5만2천444㎡로 직원 52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1단계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준공,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종합금속(주)은 지난해 7월 말 포항시와 지역 내 첨단용접용 및 용접기 관련 공장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 이후 포항시청 공장설립ONE-STOP팀과 함께 공장설립이 가능하도록 실무협의를 거쳐 친밀하게 추진해 왔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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