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용병투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가 방출된다.

삼성라이온즈는 9일 루넬비스 에르난데스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시즌 용병 에이스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입한 에르난데스가 정규시즌 10경기에 출장해 2승3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부진했고 시즌 도중 다친 발목 부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판단해 웨이버 공시하기로 했다.

삼성은 에르난데스를 내보내는 대신 대체 외국인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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