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을 맞이한 경북도 여성들이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 모여 제14회 기념행사를 통해 경북도 발전 주도를 다짐한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 성공 기원대회` `경북 여성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우선 `낙동강 살리기 사업` 성공기원 대회에서 26만5천여명 경북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환경·경제, 문화를 살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환영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돼 경북도가 `꿈의 낙동강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기원문을 낭독한다.

이어 `여성이 희망하는 꿈의 낙동강 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녹색부채와 바람개비 등을 이용한 `다함께 녹색바람`퍼포먼스를 참석자 전원이 펼쳐 보이며 성공기원 구호도 제창한다.

또`경북 여성대회`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세상,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여성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여성의 힘을 결집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 행사도 펼쳐진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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