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시장이 취임한 후 현재까지 확보한 국비는 1조6천25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박 시장의 답변에서 드러난 것으로 2009년도 국비는 지난 2006년에 2천705억원에 비해 235%나 증가한 6천21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에는 3천316억원, 2008년 3천920억원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9년에는 2006년에 비해 큰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

박 시장은 “이같은 국비확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 설득 하는 등 2010년 국비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국가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관건이 될수 있다며 지역의 대단위 사업이 정부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반을 구성, 활동하고 있다”며 “중앙부처 공무원 워크숍 보고회 및 국회의원 시도의원 초청간담회 등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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