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8일부터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한 예금 신규 및 해지서비스를 기존 9시부터 24시에서 8시간 늘어난 01시부터 24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또한, 대구은행은 인터넷에서 신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상품을 기존 7개에서 13개로 늘리고, `DGB SAVE 펀드몰`을 운영해 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펀드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조회업무를 전면 개편해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올해 2월 초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온라인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정부에서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향후의 은행 영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은행에서는 유일하게 BM특허를 획득 운영 중인 사이버 독도지점 등을 통해 보다 차별화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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