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하루 침묵을 지켰다.

이승엽은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삼진만 3개 당했다.

전날 시즌 16호 홈런을 때렸던 이승엽은 이날 무안타로 타율이 0.259에서 0.254로 내려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