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1일부터 금연권장 버스정류장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금연권장 버스정류장은 `동구금연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실외에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권장 장소는 동구청 앞과 맞은편 버스정류장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권장구역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금연사업에 참여 중인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금연정보지 배부, 금연권장구역에서의 흡연자에 대한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일부터 인근 고등학교와 함께 금연권장구역을 중심으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앞으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주변 및 주민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금연권장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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