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 제10대 김정식(49·사진)소장이 1일 취임했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보호관찰 직원이 먼저 마음으로 다가가 대상자에게 감동을 주는 보호관찰을 통해 지역 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 출신인 김 소장은 지난 1987년 1월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소년원 서무과장,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소년보호는 물론 보호관찰업무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미경(47)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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