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문제의 쇠고기가 국내에 수입됐는지를 파악한 결과 4월21일 생산된 제품이 111박스, 3.5t 있었지만 리콜 대상인 등심 부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국내에 수입된 제품은 전량 냉동 갈비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제품 박스 목록을 리콜 대상 제품 명단과 대조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며 “JBS 측에 확인한 결과로도 일본·대만에는 문제의 제품이 수출됐지만 한국으로는 수출되지 않았다고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