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재춘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장(47·사진)은 “국민의 소원인 통일문제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지방정부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주 평통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여론수렴을 위한 다양한 토론회 개최로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역, 계층의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주민에게 믿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영양군 수비면 출신으로 상주대 농업과를 졸업, 경찰행정발전위원회위원, 영덕지청 범죄예방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4년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이은정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축구.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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