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종자 소독에 만전을 기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벼 재배 전 농가에 종자 소독약제(1만6천병)를 지원하고 벼농사 재배시기인 3월∼4월중에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센터측은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은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선충 등으로 종자단계부터 예방에 주력, 농약사용량을 줄여 고품질 쌀생산을 당부하고 있다.

벼 재배 전 농가에 제공되는 소독약제 사용법은 물 20ℓ에 소독약(프로라츠 유제) 10㎖를 혼합한 약액에 살충제(메프유제) 20㎖를 볍씨 10㎏을 담가 48시간 소독한 후 맑은 물로 2∼3회 씻은 후 씨앗 담그기를 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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