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2008년도 요양보호사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08년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 결과 경북전문대학을 포함해 69개 기관이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이 우수요양보호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1000여 명의 요양보호사 1급 국가자격자 배출 △수료자에 대한 정기적 재교육 △협력실습기관 관계자에 대한 워크숍, 총장 간담회, 취업안내망 구축 등 사후 교육 실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66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305개가 참가해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환경 등 38개 항목을 두고 심사했다.

또, 우수교육기관은 2차 현장실사 대상기관(197개) 중에서 지역별로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관(60개소)과 도의 평균 점수를 웃돌고 해당 시군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9개소를 합해서 선정했다.

지난 1998년 개설된 경북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은 요양보호사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운영과 학점은행제시행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민의 평생학습 지원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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