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세무과는 올해 선진지 견학경비를 자진 삭감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세무과의 경비 자신 삭감은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잡셰어링(job-sharing)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 세무과는 올해 600만원의 예산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벤치마킹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회의를 거쳐 추경예산에서 자진 삭감하기로 결정해 주의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주시 세무과 직원들은 “작은 예산이지만 일자리 나누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위한 투명한 세정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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