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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버진 콜라`가 처음 출시되어 이벤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탱크가 들이닥쳤다. 탱크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코카콜라 간판에 대포를 쏘아댔다. 사람들은 놀라서 혼비백산했다. 이것은 회장이 벌인 깜짝쇼였다. 이 이벤트는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괴짜 이벤트를 기획한 사람은 버진 그룹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이었다. 나중에 브랜슨은 버진 그룹을 계열사가 270여 개에 이르는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사실 리처드 브랜슨은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잘 읽지 못했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모험을 즐기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을 좋아했다. 1971년까지만 해도 버진 그룹은 우편으로 음반을 판매하는 일을 하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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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03
게재일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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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하여 1년 반만에 연매출 100억 원대를 바라보는 기업이 있다. 이 회사의 창업주는 아직 25세이며 경원대학교 학생이다. (주)쏠라 사이언스 송성근 사장, 그는 창의적인 생각을 녹색경영에 접목시켜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기업의 대표가 되었다. 쏠라 사이언스가 만드는 대표적인 제품은 태양광 조명시설이다. 태양광 모듈이 태양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빛을 모으는 `추적형 가로등`, 일반 전력과 태양광 전력을 교차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이 회사의 주된 아이템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금처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고, 온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시점에서 녹색경영은 지구를 구하는 119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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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20
게재일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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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12월 17일 오전 10시 35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키티호크 해안에서는 남들이 상상하지 못한 실험이 있었다.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던 윌버 라이트와 그의 동생 오빌 라이트가 하늘을 나는 도전을 한 것이다. 이들이 만든 잠자리 모양의 플라이어호 비행기는 잠깐이지만 하늘을 나는데 성공했다.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플라이어호는 4기통 13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단 최초의 동력 비행기이다. 그 동안 잠자리나 새처럼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동력 기구를 이용해서 하늘을 난 적은 있지만 동력을 이용해서 난 것은 라이트 형제가 처음이었다. 라이트형제의 플라이어호는 1906년 미국 정부로부터 특허를 받았고, 미국 국방부에 납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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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13
게재일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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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시냇가에서 물고기를 잡던 일은 매우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내가 살던 산골마을의 개울에는 큰 돌들이 많았다. 그런데 큰 물고기들은 큰 돌 밑에 산다. 큰 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지렛대가 필요하다. 조그만 돌을 큰 돌 옆에 놓고 지렛대를 큰 돌과 조그만 돌 사이에 끼우고 누르면 신기하게도 큰 돌이 움직인다. 큰 돌을 움직이면 그 속에 있던 물고기들이 놀라서 밖으로 튀어 나온다. 지렛대를 이용하면 힘이 약한 사람이라도 큰 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아이디어를 낼 때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사고기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고기법을 익혀 두면 마치 지렛대로 큰 돌을 움직이는 것처럼 창의적인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다. 아이디어 발상을 돕는 기법에는 발산적 사고기법이라고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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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06
게재일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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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란성 쌍둥이라도 닮은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어딘가에 다른 점이 있다. 남과 다른 점이 창의성의 속성 중 중요한 부분이므로 인간은 누구나 이미 내면에 창의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잘 발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은 태생적으로 저마다 다른 특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동생활을 하면서부터 서로 같아지기를 바라는 속성을 갖게 되었다. 공통분모를 찾으면 조직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속감과 협동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렇게 같아지려는 속성이 어떤 때는 다수의 의견이 옳지 않아도 쉽게 그것을 따르는 쪽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심리를 동조(conformity)라고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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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29
게재일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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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학원을 전전할 때 여유롭게 독서를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의 활동을 하는데도 학력수준은 세계 최고인 나라가 있다. 바로 핀란드이다. 핀란드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경쟁을 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시험을 친 뒤 몇 등인지를 학생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개개인의 성취도가 어느 정도인지만 알려준다. 시험을 칠 때 답을 틀리게 쓰면 선생님이 더 생각해 보라고 하고, 답을 직접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안내하기도 한다. 핀란드의 교육정책은 기본적으로 학생 위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시험도 우리나라처럼 서로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고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실시된다. 그렇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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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01
게재일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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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시골에 있는 학년 당 2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였다. 당시에는 한 반에 60명 정도가 공부를 했는데 그 때문에 콩나물 교실이라는 말이 있었다. 당시 시골 아이들의 필통 속에는 학용품이 넉넉하지 못했다. 연필 한 자루만 달랑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한 자루의 연필도 요즘처럼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니었다. 나무에서 향기도 나지 않았다. 연필심을 가운데 끼우고 둥근 두 조각의 나무를 붙여서 겨우 긴 모양의 연필을 만들었는데 나무 부위가 달라서인지 붙인 나무의 색깔이 다른 경우도 있었다. 연필을 깎다 보면 붙어 있던 나무가 반으로 쭉 갈라져서 낭패를 당하기도 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연필심이 제대로 검은 색을 내지 못해 침을 발라야 글씨가 좀 선명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받아쓰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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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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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동기조사 전문가인 제임스 비카리는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다. 그는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도중 3천 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에 「코카콜라를 마셔라Drink Coca-Cola」와 「팝콘을 먹어라Hungry Eat Popcorn」라는 자막을 매 5초마다 번갈아 가며 영화에 겹쳐 보이게 했다. 3천 분의 1초는 너무 빠른 시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알아볼 수 없는 속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끝난 후 팝콘의 판매량은 평소 보다 58%, 콜라의 판매량은 18%나 증가했다. 이후 많은 광고회사들은 서브리미널이라는 이 기법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는 인간의 무의식을 이용한 최면요법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는 비난 때문에 즉각 금지되었다. 이 실험을 통해 영상 매체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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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18
게재일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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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의 신체 성분을 추출하여 필요한 물건을 만든다면 10만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성냥개비 2천 개를 만들 수 있는 인, 세숫비누 7장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지방, 작은 못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철분 등등… 반면 장기를 부분적으로 이식할 때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우리 신체는 몇 십 억의 가치는 된다.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가치를 환산한 경우이다. 가정이라는 조직에서 사람의 가치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priceless`이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에게는 보물과 같고, 아무리 무능한 부모라도 자식에게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가치를 환산한 경우이다. 그 기준은 `사랑`이다. 기업에서는 사람의 가치를 능력으로 따진다. 얼마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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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11
게재일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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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우리에 갇힌 곰이 있었다. 좁은 공간이라 곰이 여덟 걸음만 걸어가면 더 걸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앞으로 여덟 걸음 갔다가 뒤로 여덟 걸음 걷는 것이 곰의 하루 일과였다. 세월이 흘렀다. 어느 날 동물 애호가가 이 광경을 보고 곰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는 곰을 우리에서 풀어주기로 했다. 곰을 풀어주기로 한 날 많은 사람들이 곰이 마음껏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드디어 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발, 두 발....여덟 발, 그런데 더 이상 곰이 나아가지 않았다. 여덟 걸음, 그것이 그 곰의 최대 활동 반경이었다. 곰은 스스로 자신의 활동 공간을 제한해 버린 것이다. 정답 맞히기 교육, 붕어빵식 교육을 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여덟 걸음 공간에 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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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4
게재일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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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여사가 점심시간에 패스트 푸드점에 들렀다. 경쾌하고 템포가 빠른 음악이 흘러나왔다. 간단하게 요기를 마친 A여사는 근처 백화점에 갔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곳저곳 아이쇼핑을 즐기던 중 빨간색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특정 제품을 30% 세일한다는 광고였다. 충동구매로 세일 상품을 구입한 A여사는 출구에서 광고지 한 장을 받았다. 광고지 왼쪽에는 모델이 모피를 입은 사진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가격과 판매 장소가 안내되어 있었다. A여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뉴로 마케팅(neuro marketing) 전략에 말려들고 있다. 뉴로 마케팅이란 소비자의 의사결정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뇌를 분석하고 어떤 방법이 뇌와 직접적인 소통을 잘 하게 하는지를 생각하며 접근하는 소비촉진 방법이다. 뉴로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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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27
게재일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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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에 만점을 받거나 대학에 수석으로 합격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면 이들이 공식처럼 하는 말이 있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 이런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만으로 되겠어?`라고 의문을 갖는다. 교과서 이외에 부교재가 많고, 사교육이 발달한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반응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법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 교과서 위주로 학습하는 것은 아주 평범하지만 가장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이다. 우선 `학교 공부에 충실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공부의 ABC는 `예습-수업-복습`이다. 이 방법을 모르는 학생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실제로 실천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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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20
게재일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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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서 발견된 공통점 중의 하나가 운동을 즐기면서 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일이 즐거울 때 사람들은 그것에 몰입을 하게 되고 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몰입의 즐거움`을 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인간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한 상태(Flow)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 때 창의적인 것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하였다. 몰입 상태야말로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력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마지막 강의`로 유명한 카네기 맬론 대학의 랜디 포시 교수도 제자들에게 유언과 같은 말을 남겼는데 그 속에 즐거움을 강조한 내용이 들어 있다. “주어진 삶을 즐기고,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 우리는 흔히 최선을 다 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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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13
게재일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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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예일대 교수였던 스탠리 밀그램은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다. 그는 `기억력에 관한 실험을 위해 교사 역할을 할 사람 모집`이라는 광고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다. 밀그램은 희망자 중에서 20대에서 50대에 걸쳐 평범한 사람 40명을 골랐다. 실험 내용은 학생들에게 문제를 내어 못 맞힐 경우 15V에서 시작된 전기 충격을 15V씩 계속 증가시켜 450V까지 이르도록 하는 것이었다. 450V의 전기충격은 가정용 전기가 220V인 것을 생각하면 아주 높은 자극에 해당된다. 실험 전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40명의 교사 역할을 맡은 사람들 중에서 92% 정도가 학생들에게 고통을 주는 일은 도저히 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드디어 실험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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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06
게재일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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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 온 세계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때 미국 내에서는 대량 실직자가 발생하고 사람들의 불안감은 점점 높아만 갔다. 이렇게 상황이 어려워지자 자동차 시장은 판매부진으로 이어졌다. 2009년 상반기에 포드 자동차의 매출은 32%정도 급감했고, GM도 40% 가까이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자동차 업계는 초비상이 걸렸다. 이때 창의적인 역발상으로 위기를 극복한 회사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였다. 현대는 2009년 8월에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율이 전년도 대비 47% 정도 상승했다. 다른 회사들이 불황으로 허덕이는 이 시기에 현대는 6만 여 대의 자동차를 팔아 미국 진출 사상 최대의 판매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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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30
게재일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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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세계적이다. 문제는 많은 자녀들이 부모의 욕심 때문에 밀어붙이기식 공부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지금 당장 행복하지 않아도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훗날 저절로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밀어붙이기를 멈추지 않는다.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례를 보면 성공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에는 근거가 있다. 행복한 사람은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한다. 사람의 뇌에는 사고(thinking)를 담당하는 부분과 감정(feeling)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두 부분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발달한다.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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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23
게재일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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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경영하라`의 저자인 톰 피터스는 “벤치마킹의 시대는 가고 퓨처마킹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하였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최고의 실제 사례를 찾아 비교하고 평가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어가는 것`이라면, 퓨처마킹(Future marking)은 `현재를 살면서 미래에도 통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을 말한다. 즉 2010년에 살고 있으면서 2020년, 더 나아가 2100년에도 사람들이 놀랄만한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을 말한다. 퓨처마킹의 사례를 우리는 프랑스의 파리에서 찾을 수 있다. 파리는 150여년 전에 만들어진 도시이지만 지금도 아름다움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낭만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파리 시민들은 불편한 것은 참아도 아름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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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6
게재일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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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각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전에는 동네 어귀나 가정집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펌프를 사용하기도 했다. 물을 얻기 위해 펌프질을 하려면 먼저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펌프 안에 부은 다음 힘껏 펌프질을 해야 한다. 펌프 속에 물이 없는 상태에서 펌프질을 하면 공기만 새고 물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 펌프질을 할 때 깊은 곳에 있는 지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 바가지의 물, 즉 마중물이 필요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통령에게 올해의 업무보고를 한 자료를 보면 `집어넣는 교육`이 아니라 `끄집어내는 교육`을 하겠다는 부분이 있다. 학생 개개인의 생각을 펌프질해서 끄집어내겠다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의 교육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어 줄까?`에 초점을 맞추어 왔는데 이제는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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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9
게재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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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대학교 교수였던 토랜스 박사가 어른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빈 깡통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 것이다. 그러자 어른들은 `물을 담는다`, `화분으로 쓴다`, `소변통으로 사용한다` 등의 몇 가지 간단한 답만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똑같은 질문에 대해 `벌레집으로 사용한다`, `개미집으로 사용한다`, `깡통 차기를 한다`, `인형의 모자로 사용한다`, `실전화기를 만들 때 사용한다`, `깡통 실로폰을 만든다`, `녹여서 로봇을 만든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어른 보다 다양한 생각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학자는 그 이유를 웃음에서 찾는다. 통계에 따르면 어린 아이는 하루에 300회 정도 웃고 어른은 하루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3.02
게재일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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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링컨, 루즈벨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우장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창의적인 사람의 특성을 지녔으며 모두가 메모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메모를 습관화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메모는 순간순간 떠오르는 기발한 생각들을 잡아둘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생물이 외계의 상태에 맞는 것은 살아가고, 그렇지 못한 것은 차차 없어져 가는 자연 도태의 현상을 설명하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적자생존이 `적는 자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메모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메모습관`이라는 책도 나왔다.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과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은 메모를 잘 하는 것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2.23
게재일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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