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명산 팔공산은 대구 동구를 비롯한 군위, 칠곡, 영천, 경산 등 4개의 시·군에 걸쳐 있는 큰 산이다. 정상은 1천193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봉우리들이 솟아 능선을 이루고 총 면적은 122.08㎢에 달하며 전체 능선길이만도 20㎞에 이른다. 팔공산은 예로부터 부악, 중악, 공산, 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남쪽에 문암천, 북쪽과 동쪽에 한천, 남천, 신녕천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팔공산의 명물 갓바위는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소문으로 전국서 참배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신라 후대에 제작된 불상인 갓바위의 정식명칭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불리고 좌대의 크기를 포함해서 5m가 넘는 거대한 여래상이 머리 위로 갓을 쓴 듯 판석을 얹은 이 모
대구지역은 과거 몇 년간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2~3년 동안 10여년만에 이른바 `떴다방`이 등장해 검·경이 단속에 나서는가 하면 타지역 부동산 경기는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데 반해 대구지역은 연일 상승하는 등 부동산 붐이 일고 있다. 이는 동대구역세권 개발이라는 강력한 호재가 등장한 것을 비롯한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 대구혁신도시 건설 등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대구역세권 개발로 인해 현재 동대구역 주변은 이제 오피스텔 건설 현장이 줄을 이었고 일부 주민들은 공영주차장에 내려놓은 건설사들의 무분별한 건설자재 하역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을 제기할 정도로 많아진 상태다. 특히 동대구역세권 개발의 중심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건설이 오는 12월중에 착공해 오는
동촌유원지는 135만8천95㎡(42만여평)의 면적에 바이킹, 회전목마, 비룡열차, 회전그네와 소형유선 보트장(노보트, 페달보트), 구름다리, 오락실 등 유희시설과 숙박시설, 60여곳의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11년 9월에 개통된 해맞이다리는 야간의 화려한 12가지 조명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촌의 명물이 되고 있다. 이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구시민들의 아련한 추억이 담긴 구름다리는 1960년대 말께 탄생했다. 동촌유원지에서 4m 높이의 콘크리트기둥에 길이 230m의`구름다리`를 빼고서는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상징적인 건축물에 속한다. 이곳의 또 다른 명칭은 `흔들다리`나 `출렁다리`.이 다리의 중간지점에 이르면 심한 흔들거림을 느끼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들이고 성인 기준으
인생 100세를 바라보는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한국에서 대학입시 등 학교 교육보다는 전 연령층에 대한 교육인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각 기업체도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 토익과 학점 등 성적과 봉사활동, 해외 경험 등 이른바 스펙보다는 점차 인성과 품성을 비롯한 사회적응력과 조화, 융화 등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입사 후에도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이 대학과 기업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평생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새로운 화두가 된지 오래다. 대구는 이미 입시교육은 수성구가 그 명성을 이어가고 가장 중요한 평생교육은 대구 동구가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학교교육에서 부족하기 쉬운 심성과
대구 동구는 명산인 팔공산을 배경으로 최근 들어 하루가 다르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신서혁신도시를 비롯한 이시아폴리스, 동촌유원지, 팔공산권역, 동대구역세권 등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모습으로 대구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2016년 말 완공될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명실상부 대구의 관문으로 랜드마크로서 동구의 변화는 과히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한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대구선 이설에 따른 다양한 개발계획과 함께 K2 공군기지의 이전 방침도 확정되면서 동구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소음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평가로 인해 일대 변혁을 예고하고 있을 정도다. 대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받으며 나날이 변모되는 동구지역의 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