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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에게 본회의나 상임위 출석이나 표결을 의무화하면 어떨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의 본회의·상임위 출석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현행 국회법은 국회의원의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 의무 규정을 두고 있지 않지만 이를 의무화하도록 국회법이 개정되면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상임위 출석을 강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국회 윤리특위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 설문조사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의뢰해 진행 중이다.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진 설문조사는 △ 본회의·상임위 출석 규정 국회법 명시 △본회의·상임위 회의록상 결석 의원수와 명단 기재 △ 특별한 이유 없이 결석 시 국회의원 특별활동비 감액 △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12.17
게재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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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7일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조직혁신 차원에서 당협위원장 29%를 물갈이했다. 특히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 유기준 의원 등 친박 핵심 인사 상당수가 물갈이 대상이 됐다. 당내에서는 홍준표 사당화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친박 청산 당무감사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친박계에서 반(反)홍준표 세력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친박 본산인 대구·경북(TK) 지역은 당협위원장 물갈이 칼날을 피해갔다.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14명 중 62명의 당협위원장이 교체됐다. 한국당 최고위원은 “당무감사 커트라인을 50~55점(현역 의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12.17
게재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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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하던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의 통합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등을 상대로 협의와 설득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지 선정위 첫 회의서 송 국방 “4곳 지자체 합의땐 내년 1월 15일 이전 결정” 대구시, 의성·군위군 상대 신공항 배후단지 조성 등 탈락 인센티브 제안 추진 대구 군공항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국방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 4개 지자체가 합의하면, 그 결과를 그대로 따르겠다”고 결정했다. 특히,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이 한 곳의 이전후보지 합의안을 내놓으면 내년 1월 15일 이전에 두 번째 선정위를 열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7
게재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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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6일 도내 4개 권역(포항·안동·구미·경산) 18개 학교 438개 시험실에서 행정직 9급 등 9개 직렬을 선발하는 공무원 추가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315명 모집에 1만510명이 응시해 33.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사회복지직 9급은 124명 모집에 1천524명이 지원해 12.3대 1, 응시생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 9급은 104명 모집에 7천90명이 지원해 6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창훈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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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은 14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생물자원 교육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유.초.중.고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박사님` 프로그램 등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2만 8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자원관은 2015년 개관이래 자유학기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유학기제 우수기관 부총리표창을 수상했고, 소외계층 및 벽지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전개해 2016 환경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낙동강생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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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58개 지역기업이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기업들로 인해 경북도는 연말까지 445억 달러의 수출과 3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업인 및 가족, 무역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내 기업체 중 ㈜포스코가 100억 불탑을, ㈜톱텍이 8억 불탑을, 애코플라스틱(주)이 3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58개 지역 기업체가 수출 탑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원 손해원 대표이사, 엔브이에이치오토파트(주) 이규양 대표이사, ㈜황조 주황윤 대표이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63명의 지역 기업 대표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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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독도)의원은 14일 내년에 울릉지역의 각종 CCTV를 통합관리하는`CCTV 통합관제센터`(총사업비 15억원)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그간 각종 사건사고 등 사전예방차원에서 CCTV의 필요성과 설치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지만, 설치된 CCTV가 부서별로 운영됨에 따라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돼왔다.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관리, 읍면동 등에 설치된 각종 CCTV 영상 및 환경감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상황 관제실에서 해당 관공서에 그 정보가 통보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져 관제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년부터 수변 선착장과 수변레저 공원을 조성하는 `현포 워터프론트 관광자원개발`사업(총사업비 1
일반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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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경북도가 존폐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향후 30년 경북 23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인구 감소로 소멸될 것이란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북도의 청년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인구 증가 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하고 있다. 14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경북도는 농촌을 중심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이어져 지난 상반기 기준 평균 연령이 44.0세(전국 평균 41.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평균 연령 44.7세인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화 수준이 높은 데다 지역소멸지수 역시 주의단계에 해당된다는 것. 이 연구조사대로라면 향후 30년 내에 경북지역 17개 시·군이 소멸될 위기라고 조사결과 분석됐다. 경북도는 이러한 지방소멸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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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부문 `주 4일 근무제`가 경북지역에 도입된다. 경북도는 14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경북화장품기업 22개사와 이같은 내용의 고용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 4일 근무제 시행으로 50명의 직원들을 채용하는 경북화장품기업협의체 22개사를 대표해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더나은컴퍼니 김윤희 대표이사가 고용협약서를 낭독하고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민간부문인 경북화장품기업협의체 22개 회원사가 청년과 여성 근로자 50명을 `주4일 근무제`로 신규 채용하게 된다.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주 4일 근무제가 우리나라 전 산업계로 확산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주 4일 근무제`협약은 경북도가 화장품기업 대표들과 수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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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경북도의회는 이재민 보호와 지진복구활동 지원은 물론, 앞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진발생에 따른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경주지진에 이어 올해 11월 15일 포항지역에서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이재민과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한반도와 경북 동해안 지역이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진대책 수립과 함께, 집행부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지진대책특별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특위위원을 선임한 후 지진특위 1차 회의에
지방의회
등록일 2017.12.14
게재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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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첨단제조기술연구소가 경산에 둥지를 틀고, 경북의 4차산업 혁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13일 경산 지식산업지구에서 영국 AMRC 그룹, 경산시, 다이텍연구원과 AMRC Asia 거점센터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영국 AMRC 그룹(The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은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등 세계굴지의 100여개 회원기업이 제품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고,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세계적인 첨단제조기술 연구소다. 첨단소재·자동차·로봇·항공산업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작업과 공정의 최적화,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3
게재일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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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경북도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포항 지진 발생이후 응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진피해지역에 대한 항구복구 등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에 이어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체되지만 지진피해복구지원단 구성으로 그 기능과 역할은 계속 이어진다. 경북도 지진피해복구지원단은 1팀 6개반 43명으로 꾸려졌다. 1팀은 도시재생팀으로 주거복지 강화, 생활인프라 공급 등 재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6개반은 이재민들을 위한 이주지원과 월동대책 마련을 위한 이재민 지원반, 입주지원반, 자원봉사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자원
지방행정
등록일 2017.12.13
게재일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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