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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7일 지방선거 후보자 공고 및 공모일정과 공천신청 자격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당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에 따르면 26·27일 열린 1·2차 회의에서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전체 지역구를 대상으로 공고하며, 공천신청 접수기간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의 경우 오는 3월 4일(일)부터 3월8일(목)까지, 기초의원의 경우 3월 4일(일)부터 3월 10일(토)까지로 확정·발표했다. 공관위는 후보자의 도덕성을 더욱 철저히 강화하여 검증하기 위해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으로 최종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성폭력, 아동폭력 범죄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됐거나 현재 관련 범죄로 기소 및 재판 중에 있는 자의 경우 신청 자격을 불허하기로 의결했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2.27
게재일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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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6년만에 택시 합승을 허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등을 위해 택시 합승을 다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시 합승은 택시 기사들의 호객 행위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컸고, 여러 명의 승객이 하나의 미터기로 요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시비도 빈번히 발생하면서 지난 1982년 전면 금지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김현미 장관이 참석한 교통 서비스 업체간담회에서 업체들이 스마트폰 등 신기술을 이용해 택시 합승을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하자 합승 허용 검토를 시작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도 이런 업계의 목소리를 고려해 다음달 택시업계 관계자 등을 모아 `4차산업혁명과 택시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갖고 합
일반
등록일 2018.02.27
게재일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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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7일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귀환함에 따라 김영철 부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던졌는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 부위원장 등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했고 5분 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김 부위원장은 CIQ에서`방남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CIQ를 빠져나가면서는 만족한듯한 흡족한 표정으로 웃으며 손을 들어 인사했다.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 등 다른 대표단들도`북미대화 조건`등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들을 CIQ에서 배웅했다. 이에 앞서 김 부위원장
일반
등록일 2018.02.27
게재일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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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967억원을 확보해 낙동강 유역의 수질개선 인프라 확충과 상류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지원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수요자에게 부과하는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한다. 낙동강 본류와 댐에서 원수를 공급받는 수돗물에 t당 170원씩 부과해 조성된다. 올해 조성된 기금 규모는 2천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39%인 967억원이 경북도의 몫이다. 도는 낙동강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 기금의 대부분인 763억원을 투입한다. 또 도로 주변·농경지·임야 등에 산재한 비점오염원을 줄이는 시설을 확대하고, 대규모 산업단지의 갑작스러운 유해물질 유출을 차단해 하천오염을 예방하는 완충저류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26
게재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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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의 독도홍보전이 `위험수위`를 넘어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은 지난 22일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준비 상황 및 현장 점검 차원에서 시마네현을 답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에는 독도관련 책, 술, 과자, 자판기 등에 그쳤는데, 올해는 차량용 스티커, 강치 캐릭터 등 다양한 상품을 곳곳에 비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시마네현청 주변 대형 상점가에는 독도관련 술과 과자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서점에도 강치를 캐릭터화해 만든 동화책 `메치가 있던 섬`도 비치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동화책은 현재 일본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에서 구연동화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홍보 중이며,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일본 전역의 초·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2.26
게재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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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진보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본격화됐다. 26일 대구 중구 문화동의 한 카페에서 58개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구가 기다려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는 단일화 경선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정만진 전 대구시교육위원(63)과 김태일 영남대 교수(63)가 혁신 대구교육감 경선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사열 경북대 교수는 이번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 교수는 단일화 참여가 지지층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것은 교육철학에 배치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네트워크는 오는 3월17일까지 만 16세 이상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1만명의 경선인단을 모집한 뒤 오는 3월24일 경선인단 현장투표, 오는 3월27~28일 경선인단 A
지방선거
등록일 2018.02.26
게재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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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26일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균형있게 진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평창올림픽이 평화·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복원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오찬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전날 회동에서 북미대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데 따른 실무 차원의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북미대화와 남북정상회담 추진 방안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는 정 실장을 비롯해 남관
일반
등록일 2018.02.26
게재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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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줄서기`가 도를 넘고 있다. 안동이 아닌 타지역에서 열린 행사에 지역 시·도의원과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광림 국회의원(자유한국당·안동)의 경북도지사 선거를 도왔다. 반면 이들은 지역에서 열린 동일한 행사에는 정작 모습을 보이지 않아 지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이는 당 공천에만 매달리는 지역의 안타까운 정치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출마 예정자들이 지역의 민심을 살피기보다는, 공천권을 쥔 지역 국회의원의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구태 정치가 이번 선거를 더욱 혼탁하게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정치 신예들이 지역 국회의원의 눈에 들어 특정 정당의 공천을 등에 업고 쉽게 당선될 경우 행여 민심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2.26
게재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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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본격적인 대구·경북 공략에 들어간다. 바른미래당은 27일 오전 대구시당 당사에서 제3차 최고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오는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공략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를 비롯한 류성걸·사공정규 공동 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및 단체장, 지방의원들이 참석하며 이번 지방선거의 당내 경선 등 후보자 선출방법과 후보자 심사위원회 구성 등도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 오전에는 지역 정치부 기자 간담회와 함께 정치부장 오찬 간담회 등을 잇따라 실시하면서 대구·경북지역 미래당 후보들의 선거 필승 전략과 지역 공략 방안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당은 대구 엑스코를 방문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회식 참석과 함께 부스 방문, 업체 및 취업준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2.26
게재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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