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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용태 혁신위원장은 14일 김종석 의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제2기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당내에서는 “청년·여성위주로 구성함으로써 정치적 외연 확장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평했다.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여의도연구원장 출신인 김 의원이 혁신위에 참여했고, 여성으로는 김나율(레드데마인즈 컨설팅회사 대표)·김선영((주)이엠지아시아 감사)·김은주(경기도 부천시의원)·박수화(씽크탱크 바이메이카피 대표)씨가 참여하기로 했다. 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인호 반디협동조합 대표도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가개혁분과는 김종석·이병태·전옥현 위원 △사회개혁분과는 박수화·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 위원이 맡기로 했다. 대신 보수개혁분과는 김용태 위원장
일반
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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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권력기관 개혁안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수용할 수 없다”며 공세를 편 반면, 국민의당은 “기본방향이 옳다”고 상대적으로 잠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재편”이라며 청와대의 발표에 힘을 실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적 요구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개혁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회 사법개혁특위의 논의 및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조속히 권력기관 개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당도 일부분 동의했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은 “정권의 권력기관에서 국민의 권력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핵심요지는 대통령의 권력기관에 대한 인사권 문제가 핵심”이라며
일반
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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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찰은 안보수사처를 신설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겨받게 되며, 자치경찰제 도입과 함께 경찰의 기본기능을 수사경찰과 행정경찰로 분리해 경찰 권한을 분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검찰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 고위공직자 수사를 이관하고, 직접 수사 축소와 법무부의 탈(脫) 검찰화를 통한 기관 간 통제장치를 통해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했다. 국정원은 국내 정치 및 대공수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대북·해외 기능만 전담하는 전문정보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8개월 만에 권력기관 개혁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기존 권력기관의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하는
일반
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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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부터 2개월 동안 경산 테크노파크에서 60여 명을 상대로 `청년 사회적 경제 취·창업 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고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강의와 우수 선배 기업인의 멘토링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10곳 이상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7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육성조례 제정, 지원센터 설립, 마케팅지원 강화, 기술경쟁력 강화, 제품 구매기관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사회적경제대회, 사회적경제 포럼, 제품 전시회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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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울진군이 지난 2년간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01억, 30억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016년 367건(절감률 5.4%)으로 55억원의 예산, 지난해 520건(절감률 3.6%)으로 46억원, 총 887건(절감률 4.4%)으로 10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진군은 각종 계약사항을 빈틈없이 검토하는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30억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청과 사업소 등에서 심사 요청한 103건 906억8천만 원을 심사, 공사분야 69건 22억3천200만 원, 용역분야 28건 7억800만 원, 물품구매 6건 6천200만 원으로 주로 현장여건과 상이하거나 불필요한 공종 또는 과다설계·계상, 표준품셈기준에 부적합한 내용 등을 심사한 결과 심사금액의 3.32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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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안동지청(지청장 박기동)이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함께 공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흑색선전, 금품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 부정경선운동 등 주요 선거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11일 지청 중회의실에서 공안담당 검사를 비롯해 선관위 관련 업무 담당자, 경찰서 선거수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지방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검찰과 유관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흑색선전, 금품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 부정경선운동 등 주요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묻지마` 폭로·악의적 흑색선전·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배후까지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했다. 박
지방선거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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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1일 오전 당원과 출마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고 오는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대구가 바뀌면 전국이 바뀐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선거 필승 각오를 다졌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은 “부산시장 후보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나오는 것으로 거의 확정됐고 대구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뛰어난 후보자를 출마시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대통령 지지도가 전국 평균 70%가 넘고 대구가 어렵더라도 50~60%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는 지방선거는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대구 전체 지방의회 의석이 대략 140~150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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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 3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임기국회 회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0일간이며,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하기로 했다. 구체적 일정을 논의한 결과 이달 30일 오후 2시에 본회의 개회식을 갖고, 회의 결정건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출석 요구건을 처리키로 했다. 또 본회의 전 법제사법위원회를 열 수 있다면 법사위에 계류된 법안을 처리하고, 이날 본회의에 올려 법안 처리를 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이 각각 1월 31일, 2월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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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1일`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준수해 공중보건의사를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사원이 밝힌 경북도 기관운영감사에서 모두 23건의 위법·부당 및 제도개선 사항이 적발됐다. 이 중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관 배치 부적정 관련 내용에 따르면 의과 공중보건의사, 치과 공중보건의사 배치 부적정 및 의료취약지 응급의학과 전문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관련법규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 등에게 보건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군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우선 배치하게 돼 있다. 하지만, 경북도당은 “경북도가 이를 어기고 2014년 안동의료원에 배치 기준보다 3명을 초과 배치하고, 우선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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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청와대가 가상화폐 문제로 엇박자를 내는 등 가상화폐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목표로 강경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가상화폐를 블록체인 기술과 연관된 4차산업으로도 설명하는데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서만 블록체인(기술)이 발전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것과 연계시키는 것은 문제점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가상화폐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지 않은 표현으로 `가상증표` 정도로 부르는 게 정확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거래소 폐쇄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일반
등록일 2018.01.11
게재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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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들로부터 일문일답 형식으로 국정운영과 관련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특히 청와대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직접 질문할 기자를 지명하고, 대답하는 백악관 방식을 도입해 `소통에 노력한다`는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균형발전 되면 지방 피폐해지는 공동화 억제 여건 갖춰지면 언제든지 남북 정상회담 용의 -수도권 집중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지방소멸이란 말이 나온다. 지방분권은 어떻게 하려하나. △지방정부들은 (지방분권에 필요한)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오히려 중앙 정치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지방정부가 메워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정부가 재정, 조직, 인사 그리고 복지에 대해서도 자치권과 분권을 확대해
일반
등록일 2018.01.10
게재일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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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1월말에서 늦어도 2월초 시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자리를 던지고 본격적으로 도지사 경선 레이스에 합류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당 경북도당 경선 레이스는 더욱 과열될 조짐이다. 남 시장은 10일 본지 통화에서 “시장직을 너무 빨리 내려놓으면 시장직을 가볍게 여긴다고 여길까봐 고심 중”이라면서도 “1월말에서 2월초에는 시장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라고 했다. 남 시장은 “경북도민들은 행정을 한 사람을 지지할 것이다. 정치를 한 인사들에 대한 반감도 있다”며 출마의사를 밝힌 이철우(김천),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을 견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경선을 주장해왔고, 승산도 있다고 본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1.10
게재일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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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구지역 후보 선출이 애초보다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구시장 후보 1위로 거론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에 따라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구지역 전체 후보자 선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부겸 장관이 대구시장 불출마를 거듭 천명하고 있지만 한국당 측은 출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면서 사퇴시한인 오는 3월14일 이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2월중 당내 경선을 완료하고 지방선거 본선 후보자를 결정하려는 계획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도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
지방선거
등록일 2018.01.10
게재일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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