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서포터즈 `오페라팬`을 모집한다. 오페라팬(Opera Fan)은 오페라와 공연문화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행하는 공연 및 행사 정보 등을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공연 전문 온라인 홍보 활동가를 뜻한다. 모집 인원과 신청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입장권(공연별 1인 2매)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들은 개인 블로그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에 대한 미리보기 및 다시보기를 게재하고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홍보를
올 한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총 거래액이 작년보다 150억원 늘어난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계간 미술경제지 아트프라이스와 함께 국내 미술품 경매사 8개사의 올해 경매를 분석한 결과 총 85건의 경매에 1만3천822점이 출품돼 8천828점(63.9%)이 낙찰됐으며, 전체 낙찰총액은 약 970억7천3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낙찰총액 720억700만원보다 34.8% 증가한 것이다. 최고가 작품은 지난달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1천705만 홍콩달러(한화 24억4천800만원)에 거래된 제프 쿤스의 `꽃의 언덕`이었다. 다음은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낙찰된 이우환의 `선으로부터`(1천369만 홍콩달러, 18억9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작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재위 1418~1450)시대에 임금과 신하들이 토론하는 장인 경연(經筵)에서 사용한 책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완질 59권 59책이 중국 상하이(上海)도서관에서 발견됐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10월16일~24일 진행한 상하이도서관 및 푸단(復旦)대학도서관 소장 한국전적 조사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이도서관 소장본은 1420년(세종 2)에 만든 동활자인 경자자(庚子字)로 간행한 판본이다. 재단은 이것이 “조선에서 처음 간행된 판본인데다 동일한 인쇄본의 전래가 드문 귀중본(보물급 문화재)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지에 경자자본 자치통감강목이 전하기는 하지만 모두 1~2책 또는 5
`하나의 열매를 위하여 열 개의 꽃이 힘을 모으고 스무개의 이파리들이 응원을 보낸다고 한다. 삶의 기쁨과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화가 이정민(북구 용흥동)씨가 자신의 작품을 수록한 달력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짧은 문구까지 넣어 달력을 한 장씩 넘기는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작품집캘린더는 이씨가 최근 2년간 그린 유화 13점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0년 첫 번째 작품집 캘린더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주위 사람들이 권유로 한 번 더 도전했다. 작품 속에는 산과 바다, 나무 등 자연을 위주로 사계절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색깔이나 명암이 깊고 짙은 유화의 특징이 잘 드러났다. 특히 보라색, 빨간색 등을 활용해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 꽃이 눈에 띈다. 이씨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은 제8대 포항문화원장 후보 등록을 실시해 배용일(74)·한영광(70)씨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포항문화원에 따르면 현 권창호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년 2월5일부터 임기 4년간 새롭게 포항문화원을 이끌어 갈 제8대 포항문화원장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후보 등록은 지난 17~19일 실시됐으며 배용일 포항문화원 부원장과 한영광 포항문화원 이사가 각각 19일 등록을 마쳤다. 포항문화원장 선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임원과 정회원(단 12월22일까지 제의무를 이행한자에 한 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포항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23~29일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선거 당일인 30일 후보자 2명의 소견발표 등의 선거 절차를
`제1회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직장내 동호인들이 음악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장인들의 음악 경연 대회 형식으로 치러졌다. 경연에는 `포스코 다락밴드`를 비롯해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덴포스`, 산업과학연구원 박사들이 주축인 `자반밴드`, 여성직장인 클럽 `세컨드플로어` 등 총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바쁜 직장생활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직장인들의 음악실력만큼이나 뜨거운 음악의 열정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포항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직장인들이 적극적인 음악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건전하고 직장 및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김성휘 포항극동방송 지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포항극동방송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방송사 공개홀에서 이상학 목사(포항제일교회), 도충현 운영위원장, 직원, 교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주완 7대 지사장 이임 및 김성휘 8대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성휘 지사장은 “오늘 모여주신 분들의 사랑을 보니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가 된다”며 “전임 지사장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맹주완 지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보여주신 사랑 덕에 지난 1년이 행복했다”며 “새로 부임하는 곳에서도 그 사랑을 기초로 해 더 힘차게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목사는 `첫날부터 끝 날까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난 1년을 헌신한 사역이 그다음 지사장
호텔현대경주가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호텔현대경주는 설레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이 준비한 다양한 혜택으로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용 가능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산 전망 디럭스 트윈룸 1실, 조식뷔페 2인, 사우나 또는 수영장 2인으로 구성돼 있다. 호텔현대경주에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올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의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크리스마스 패키지 가격은 29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패키지 이용 고객은 베이커리 10%, 세탁서비스 30%, 휘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경주월드 자유이용 할인권, 신라 밀레니엄 파크 할인권,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할인권
사단법인 전국푸른문화연대(이사장 이재원)가 주최한 `제3기 푸른문화학교`가 지난 9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제3기 푸른문화학교는 이날 80여 명의 포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의 `창조경제의 기반, 창의교육`을 주제로 열린 강연을 끝으로 그동안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푸른문화학교는 경제, 문화, 언론, 철학,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강연을 하는 인문학 아카데미이다. 올해로 3년째 맞은 제3기 푸른문화학교는 지난 10월 21일 개강해 총 8주간 진행됐다. 이재원 푸른문화학교 교장(전국푸른문화연대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한 8주간이었다”며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해 내년에는
한동대(총장 장순흥) 사물놀이 동아리 `한풍`(회장 정영범)이 지난 11일 포항중앙상가 북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깜짝 사물놀이 한마당 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범, 박동찬, 엄찬익, 안성중, 박수빈, 김보선, 박병준 등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한풍은 이날 오후 7시부터 30분간 꽹과리와 징, 북, 장구를 이용해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과 버나놀이를 선보였다. 꽹과리 가락이 다채로운 웃다리(경기, 충청지역) 공연은 시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고 막대로 접시를 돌리는 버나놀이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정영범 회장(생명과학부 2년)이 가락에 맞춰 요한복음 3장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
포항시립연극단의 제168회 정기공연 `굿닥터`(닐사이먼/작, 김태용/연출, 김동곤/번역)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시립중앙아트홀에서 모두 14회 공연됐다. 14회 공연 중 7회 공연이 매진돼 관객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공연 기간 동안 총 관객수 3천여 명에 이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3년부터 대혁신과 변화를 추구해 온 시립연극단의 노력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외부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에 아랑곳하지 않고 관객들은 `굿닥터`를 찾았고 포항시립연극단은 포항시의 연극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좋은 공연이 있으면 관객들은 서울, 대구, 부산 등으로 찾아간다. 그만큼
대구 출신 소프라노 이주희씨가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제8회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8회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팔라초 쿠사니(Palazzo Cusani)에서 개최됐다.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이주희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모차르트의 아리아 `바위처럼 움직이지 않고 Come Scoglio`를 열창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주희씨는 지난 2010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인음악회에서 발굴된 재원이다. 이번 국제콩쿠르 결승 곡은 지난달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오페라산책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호평을 받은 곡이기도 해 더욱 특별하다. /정철화기자
201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6일간의 축제 및 전시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폐막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지난달 15일 해도근린공원에서 `Jumping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총 10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스틸 조각 전시 및 특색있는 스틸아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페스티벌기간 동안 3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는 등 성공리에 축제를 마쳤다. 올해는 국내외 작가 25명의 작품 36점을 전시한 아트웨이 투어와 다양한 공연 등 스틸아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용의 규모와 깊이를 더했다. □공연, 과학 등 다원예술, 지속가능성의 예술축제 특히 올해는 예년 전시 중심의 축제에서 미술과 공연, 무용과 스틸, 과학과 예술의 어우러짐을 통해 `함께 넘나듦` 과 `함
제6회 포항소재문학상 대상에 문호성씨(부산시 해운대구·사진)의 `누부를 찾아서`가 선정됐다. 포항문인협회는 해맞이의 고장 포항의 문화와 정신을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매년 포항소재문학상 공모를 하고 있다. 포항문인협회는 올해 문학상 공모에서 시 74명(279편)과 수필 30명(70편), 소설 25명(27편) 등 총 129명(376편)이 응모를 했고 심사를 통해 문호성씨의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작인 문호성씨의 `누부를 찾아서`는 20세기 말 한국사회를 헤처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포항사람들의 자화상을 그려놓은 수작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종심을 맡은 박상준(문학평론가)씨는 “이번 대상작품은 삶의 거리를 두고 형상화하는 작가-서
우리 전통문화인 종가집의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회의가 상주에서 열렸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도와 함께 지난달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종손·종부, 유림단체, 학계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종가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종손, 책임과 포용의 삶`을 주제로 종손의 역할과 위상을 시대별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해준 공주대 교수가 `종가문화의 정신문화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종가의 전통, 계승, 활용방안을 발표를 했다. 백명진 서울대 교수는 `종가, 위상을 위한 창조적 선택`을 주제로 경북 종가 문장 및 인장 디자인의 문화콘텐츠적 의미를 설명했다.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박사는 종가의 범주와 역사적 변천, 종가의 현주소를 소개했다. 이날 포럼은 학술행사에 이어 문화공
안동에서 육사 탄신 110주년, 이육사문학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시인·문학인 200여명이 모인다.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제11회 이육사문학축전 겨울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연변대학교 주하 교수가 번역한 중국어판 육사시집 `절정`과 그동안 진행돼 온 학술토론회 발제문과 문학 강연원고를 한데 묶어 `이육사 문학과 저항정신` 학술문집 출판기념식이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한경희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경남대 김경복 교수가 발제한 `이육사 시의 사회주의 연구`를 동아대 허정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방민호 서울대 교수는 `공상적 상상의 공동체-이육사와 그의 문학인들의 일제 말기 넘어서
2014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이 12월 5일 오후 6시 경주보문단지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복거일 소설가의 장편소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 목월문학상은 김명인 시인의 시집 `여행자 나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억 4천만원(시, 소설 각 7천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이 상은 국내 최고의 시상금 수준에 걸맞게 수상자들의 작품과 위상에서 한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역 출신인 동리·목월 선생의 문학정신 계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
포항 신광출신으로 혁혁한 문단활동으로 한국문단에 큰 발자취를 남긴 丁巴 정민호(鄭旼浩·사진) 원로시인의 시비가 고향마을에 세워졌다. 신광초등학교 제9회 동기회(회장 김순관)는 동기생인 정민호 시인의 혁혁한 문단활동을 기리고자 동기생들이 뜻을 모아 정민호 시인의 고향인 포항시 북구 신광면 토성리 705-1(갑을교 부근)에 시비를 제막했다. 동기회는 25일 오전 11시 정민호 시인을 비롯한 동기생과 문인, 지역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는다. 시비에는 그가 평소 애틋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은 `비학을 노래함`이란 시를 새겼다. 저 너머 서쪽 끝에/날개 편 학(鶴) 한 마리/힘찬 날개 저으면서/청망하게 떠오른다/그렇게 먼 역사 위로/훨훨 날아 돌아오라. 동기회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연인, 직장 및 학생단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 `뉴 보잉보잉` 이 웃음폭탄을 몰고 온다. 봉산문화회관는 26일부터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대학로 롱런히트작 뉴 보잉보잉 공연을 기획하고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 뉴 보잉보잉은 대학로 롱런히트작으로 10년간의 장기 흥행 대 기록을 이뤄내고 2010년 1년간 국내공연 중 최다 관객기록을 세우고 있다. 연극의 기본요소들을 충실히 지켜나가며 재미를 놓치지 않는 보잉보잉의 탄탄한 작품성은 코믹의 대가 스위스 출신의 작가 마르꼬까블레띠의 완벽한 대본과 흥행보증수표 손남목의 연출력, 땀을 흘리며 무대를 뛰어다닌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뤄진다. 관객 우선주의를 선언하고 있는 이 연극은 관객을 저절로 극 안으로 끌어당기며 관객과 배우가 함께
국제 성악 콩쿠르 심사 참여 및 교류협약으로 신예 성악가 발굴과 한국 오페라 수출의 길을 열었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5일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 심사에 참여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명기(사진) 예술총감독이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州)와 밀라노시(市)와 `리리카 도마니(Lirica Domani)` 국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는 올해로 8회를 맞으며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기로 유명하다. 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팔라초 쿠사니(Palazzo Cusani)에서 열린다. 올해 콩쿠르에는 박명기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파올로 가바체니, 비냐스 국제콩쿠르의 감독 미구엘 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