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정보소외지역인 울릉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나섰다. 대구대는 지난 12일 울릉교육지원청과 자유 학기제 협력을 위해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고, 우산중 등지에서 진로 및 학과 특강과 자유 학기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진로체험 교육을 강화하는 자유 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전망이다. 대구대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에는 `함께 찾는 우리 아이 진로 적성`이란 주제로 대입전형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열고 고교생 대상 학과 체험인 `찾아! 드림(Dream)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수정(울릉고 3학년) 양은 “울릉도는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진학·진로 체험 기회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오는 21, 22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서 `항공분야 기획체험관`을 운영한다. 영남권 33개 전문대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대는 전문대를 대표하는 특성화전공 기획체험관에 `항공분야`가 선정돼 전시장 중앙에 가장 넓은 단독 부스(16m×18m)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실물 헬리콥터와 전투기 엔진을 전시하는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항공정비 사진전을 비롯한 비행시뮬레이션, VR 가상체험, 항공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항공분야 진로설명회에서는 미래 항공산업의 전망과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항공관련 직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김천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찬 교수)과 한국자격관리평가원(원장 최종진)이 17일 `보건 신의료 기술평가사` 민간자격증 발급 기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동찬 단장을 비롯해 한국자격관리평가원 최종진 원장, 박순옥 이사 등 관계기관 임직원이 참가해 자격증 관련 교육 진행과 자격시험 추진, 자격증 최종 발급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대 김동찬 단장은 “김천대학교는 오랫동안 보건 의료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해 온 특성화된 기관으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바이오 보건 의료 기술 평가사들을 배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과정이며 전국 소재 바이오 보건 의료 전문 기업과 연구
경북대학교가 미국, 프랑스, 중국 등 14개국 고등학생 30명을 초청해 대학 생활과 한국 문화 및 발전상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경북대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미국, 프랑스, 중국, 아르헨티나 등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고교의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 유적지 견학과 체험을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경북대 캠퍼스에서 생활 한국어, 한국 역사 및 문화, 경제 등 한국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와 함께 경복궁과 하회마을 등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경북대학교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초청해 `2017년 제1회 KNU 명사초청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의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개헌, 그리고 대학!`을 주제로 국회의 개헌 논의 진행 상황과 쟁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학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가 최근 ㈜씨엠스퀘어(대표 박진용)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위덕대학교와 ㈜씨엠스퀘어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구축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정보의 교환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이용 △실험분석기기 공동활용과 상호관심분야 협력을 위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홍욱헌 총장은 “양 기관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는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최근 여름 방학을 맞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금오공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돼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30여 명의 건축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문경시 가은읍 일원의 노후 주택 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노후화된 주택의 담장 보수, 장판 및 도배 교체, 지붕 개량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일주일 동안 마을에 거주하며 마을 환경 미화 및 농촌 일손 거들기 등을 통해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영(25·건축학전공) 학생은 “말끔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전공
대구대학교가 최근 경상북도가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1위) 등급으로 선정돼 시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2016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해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곳, 우수 4곳, 장려 10곳 등 총 15개 우수 창업보육센터를 선정했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산학협력지원과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등 우수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입주기업 매출액 139억원, 고용인원 175명 등 전년대비 급성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권순재 센터장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 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 치과대학 배용철 교수가 이끄는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7년간 약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진을 발굴·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연구 분야 육성 및 국가 기초연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분야는 이학(SRC), 공학(ERC), 기초의과학(MRC), 융합(CRC)으로 나뉘며, 이중 기초의과학 분야는 의·치·한의·약학 분야의 선도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생명 현상과 질병
대구 동구는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20명과 함께 `2017년 대학생 행정인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인턴은 대구 지역의 기초지자체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 176명의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1일까지 약 30일 동안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13곳의 부서에 배치돼 동구의 다양한 구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이번 대학생 행정인턴을 통해 구청은 새로운 시각으로 동구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대학생 본인에게는 취업 및 진로를 탐색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이 최근 봉산문화회관에서 사단법인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이사장 조연희)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상권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체험, 3D 프린터 체험, 로봇 체험, 드론 만들기 등 4차 산업 분야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정용남 강사를 초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합폭력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호산대학교는 최근 대구 온빛병원(원장 신형주)과 고령인구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시니어 웰니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대학교 보건학 석·박사 동문회(회장 황병덕)가 지난 1일 경북대 의과대학 강당에서 보건 분야 교수와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북대 보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과 각종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으며, 보건학 박사과정 개설 30주년을 맞아 경북대에서 보건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석박사 1천500여 명이 중심이 돼 발족했다.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기의 정서 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박희영) △고위험 허약여성노인을 위한 건강유지 프로그램 개발·보급(홍선이) △근로자의 대사증후군 관리기법(이정숙) 등 보건학 석·박사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공중보건의 과거와 경북대 보건학과의 역사(박재용
오는 8월 말 정년퇴직을 앞둔 황병곤 대구대 정보통신대학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가 제자들의 장학 지원과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대구대는 황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과 대학 대응자금(1천만원)을 투입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황 교수가 재직한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곤 교수는 “37년간 대구대에 몸담으면서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이 너무 크다”면서 “저의 작은 정성이 대학 발전과 제자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해외봉사단이 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 21일간의 봉사활동 대장정에 들어갔다. 3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의 글로벌 재능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재학생 30명과 지도교수 2명의 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해 지원자 200여 명 중 최종 3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선발 이후 천안 국립 청소년 수련원에서 3차례 연수를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해 왔다. 대구과학대의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지역에서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한동대 김순권 석좌교수가 12년의 끈질긴 연구 끝에 육종에 성공한 `검정 옥수수(black corn)`의 추출물이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동대에 따르면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김순권 교수의 `검정 옥수수` 추출물을 이용해 체중 증가 없이 당뇨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 저널에 게재가 승인돼 곧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팀은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검정 옥수수 추출물은 간에서의 인슐린 신호 전달 개선, 지방세포에서의 대식세포 침입과 전염증성 사이트카인의 발현감소를 통해 혈당조절 및 당 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한동대와
대한불교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한 진각종 원로스승 20여 명이 최근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를 방문해 대학 발전상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학교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위덕대 심인당에 도착해 종단과 대학발전을 서원하는 불사(집전 : 능원 위덕대학교 전법원장)를 올리고, 위덕관에 위치한 대회의실로 이동해 홍욱헌 총장으로부터 대학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총인예하 1천만원, 자제인 본 대학 불교문화학과 졸업생 김형규(2001년 졸업, 진각복지재단 근무) 및 김보룡(2004년 졸업, 진선여고 상담교사)군이 각 500만원의 발전기금 등 총 2천만원을 홍욱헌 총장에게 전달했다. 회정 총인예하는 발전기금을 전하며 “위덕대는 부처님의 가피로 설립된 대학으로 부처
구미대학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전문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9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육성사업에 전국 18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구미대, 경북전문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구미대의 이번 선정은 글로벌 허브 대학을 향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대는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으로,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96%의 해외취업률을 기록했고, 정부의 대표적 글로벌 사업인 `K-Move 스쿨(세계로)` 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3년간 84명 학생을 파견해 82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8%의 높은 해외취업률을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의 저서 `한글 창제 전후의 입??口訣) 연구`가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 문자사와 국어사에 관한 전문서적으로 `한글 창제 전후의 구결 자료를 대상으로 구결의 성립 배경과 변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했다. 구결(口訣)은 한문의 학습이나 독해의 수단으로 한문에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 또는 독법을 문자로 표시해 놓은 것이다. 지난 2006년과 2010년에도 구결을 연구한 남 교수의 저서가 문화관광부 학술 우수도서와 대한민국학술원 학술 우수도서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