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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구교육의 혁신으로 대구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 융합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준식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범일 전 대구시장 등 정관계 인사, 박만권 전 대구교육위원회 의장 등 교육계 원로, 변창훈 대구 한의대 총장 등 학계인사, 김종성 대구 예총 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입추의 여지없이 성황을 이뤘다. 강 예비후보는 대구교육혁신을 위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혁신을 이뤄내겠다” 강조했다. 이날 김범일 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과 장관을 역임하고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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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종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거리를 가능한한 구미시 안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역 농축산물 우선납품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푸드플랜의 핵심은 지역 내에서 생산, 유통, 소비를 넘어 안전, 영양, 복지, 환경 등 먹거리와 관련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있다”며 “푸드플랜에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공공급식, 교육과 영양관리, 환경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종합 관리하는 정책들을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드플랜 연구용역, 푸드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구성, 생산자 조직 등 실증연구와 민관거버넌스 도시형 로컬푸드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담부서 설치, 식품안전관리 인증체계 `바른유성찬` 도입, 품앗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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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지난 23일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김사열 경북대 교수가 참여하는 3자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에 앞서 김 교수는 지난 21일 김사열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고 지난 22일 홍덕률 대구대총장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자 단일화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김 교수는 “나의 오랜 벗인 홍덕률 총장의 출마를 환영한다”며 “이로써 대구에서 개혁적 지식인 운동을 함께한 대학교수 출신 세 사람이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세 사람의 출마가 대구 교육 혁신을 위한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그러나 이력과 궤적이 겹치는 세 후보의 동시 출마를 우려하는 시민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우려를 불식하려면 김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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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발의할 개헌안에 담긴 `지방분권`은 지역에 연착륙이 가능할까. 60년대 이후 압축적 경제성장 시대를 거치며 지역은 중앙이 기획한 정책을 단순 집행하는 선에서 그쳐왔다. 이런 모순이 누적되면서 현재 극명하게 드러난 부작용이 폭발 직전이다. 중앙집권 모델을 탈피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위기, 열악한 재정에 따른 성장동력 부족, 위기 대응능력 상실 등 현재 지방이 안고 있는 절박한 문제를 타개할수 없다는 점에서 `지방분권` 개헌의 총론에는 누구가 공감하고 있다. 다만 지방분권 개헌의 방향에 맞춰 지방분권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대통령 발의 개헌안의 `지방분권`이 문 대통령이 공약한 `연방제수준의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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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울릉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제4차 울릉도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2018~2027년)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은 울릉군 내 38만1천900㎡ 면적, 24개 사업에 267억원(국비)을 투입, 관광자원 및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먼저 올해에는 울릉향토식물공원, 추산해안휴게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 2건, 마을 진입로 확포장 4건, 실시설계 1건 등 총 7개 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2027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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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쌀 재배면적이 줄어도 공급 과잉 문제가 여전하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신청이 크게 저조한 것이 원인이다. 경북도는 올해 도내 논 면적 9만9천551㏊ 가운데 6.6%인 6천595㏊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신청 면적은 목표의 24.3%인 1천602㏊에 그치고 있다. 도는 사업 신청 마감일을 지난달 28일에서 내달 20일로 미뤘다. 또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14일 생산과 판로 지원에 주안점을 둔 보완대책도 추가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사업에 참여한 논에서 생산된 콩은 지난해 ㎏당 4천11원(대립 1등 기준)보다 4.7% 인상한 4천200원(애초 4천100원)에 전량 수매한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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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23일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를 27일까지 연다. 임시회에서는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2017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정리와 긴급을 요하는 당면 현안사업을 위한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을 심사 의결한다. 2017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고령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고령/전병휴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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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김재수·이재만·이진훈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진통 끝에 1차 결렬됐다. 세 후보는 단일화 논의를 26일 이어가기로 했다. 예비후보 간 단일화를 후보등록 마감일인 4월 1일까지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세 후보는 25일 오후 6시 경선 예비후보 단일화를 위해 대구시내 모처에 모여 권영진 대구시장을 맞상대할 후보 단일화를 시도했다. 한시간 여에 걸쳐 세 후보들이 직접 논의했지만,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여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세명의 예비후보들은 `권영진 예비후보에게 더 이상 대구시정을 맡길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단일화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데는 합의했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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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레이스의 변수가 서서히 압축되고 있다. 후보들 간의 네거티브는 물론 고소·고발전이 이어지는 등 열기는 갈수록 뜨겁다. 3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50% 반영)와 책임당원 전원(50% 반영)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비롯한 후보자 선출 일정(4월9일)이 확정되면서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현재로선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한국당 이철우(김천)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1등을 달리고 있지만 김광림(안동),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들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우선 경북지역에서 한국당 당원이 가장 많은 `북부권`의 표심에 당심이 좌우된다. 책임당원 5만4천명 가운데 한국당 최교일(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25
게재일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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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운 전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23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원장직을 내려놓고 현재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11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3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은 신규 임용자 17명, 승진자 24명, 퇴직자 59명 등이다. 최 전 원장의 경우 지난번에 신고한 재산총액보다 69억5천여만원이 늘었는데 상속으로 본인과 가족 보유 건물 가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신고했다. 최 전 원장이 신고한 235억원의 내역을 보면 건물 가액이 180억원, 예금이 42억7천여만원이며, 사진·그림·조각 등 예술품은 4천700만원어치였다. 현직
일반
등록일 2018.03.23
게재일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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