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웅(57·사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이 27일 “경북도를 새롭게 디자인해 도민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일당 독점의 오랜 관행 속 경북도의 정체된 정치 상황을 타파하고, `희망찬 경북도 자랑스런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젊고 개혁적인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는 바른미래당의 깃발을 들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을`의 위치에서 보고 느꼈던 문제점을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사 출신으로 경북건축사협회장을 역임했고,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자유한국당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자신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미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지금 개인 남유진이 아닌 구미의 대표선수로서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가 되면 경상북도와 구미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고, 구미시민이 더 큰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 예비후보는 인사비리 논란과 관련, “외부의 압력으로 의해 실무책임자 선에서만 이루어진 근무평정 논란 사건”이라며 “조작으로 평정이 올라간 직원이 승진한 것도 아니고, 해당 사안에 대해 저는 지시, 보고,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구미시가 하위권의 청렴도 평가를 받은
정부 주도 개헌정국이 6·13 지방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여야의 손익계산이 분주하다. 여야간 본격적인 개헌협상이 진행된 27일 3당 원내대표는 개헌 시기와 내용 등을 놓고 전방위로 대립하면서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계기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관철하기 위해 속도전에 나선 모양새이고, 제1야당인 한국당은 대통령 개헌안을 평가절하하면서`5월 국회 개헌안 합의 및 6월 발의`를 새로운 시간표로 제시하며 개헌불발의 독박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6월 개헌투표 입장을 밝히면서도 내용에서는 한국당과 비슷한 목소리를 냈으며, 국회 개헌협상에서 빠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비교섭단체가 빠진 것에 대해 반발했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추진이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한국당내 이재만·김재수·이진훈 세 예비후보는 단일화를 통해 일대일 경선구도를 만들기로 합의했지만,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후 25일부터 잇따라 세차례나 열린 회동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특히 27일 오전 열린 예비후보간 연쇄 접촉도 입씨름만 한채 소득없이 끝났다. 김재수 예비후보가 단일화 행렬에서 이탈하게 됐고 여론조사를 선호하는 이진훈·이재만 두 후보자는 최대한 이른 시일내 여론조사 방식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결정하는 실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진훈·이재만 후보간의 단일화 역시 여론조사 방식 등을 감안할 때 경선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전인 오는 4월1일 전까지 이를 마무
6·13 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의 `포항 공략`에 무게를 싣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7일 현재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에는 안상섭(55)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이경희(65) 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찬교(59)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임종식(62)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정수(64) (사)좋은학교운동연합 상임대표 등 5명이 등록한 상태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장규열(61) 한동대 교수도 포항시청 인근 이동에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들은 저마다 도내 23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지역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교육 정책 요구를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김정수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모두
한동대 장규열(61·사진) 교수가 경북도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들며 경북도교육감 선거 판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이로써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이날까지 모두 6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장규열 교수는 27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치고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구룡포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찾아, 조부 장기택 선생이 1948년에 설립한 이 학교 교정의 `설립교장 장기택 선생 송덕비` 앞에서 선생의 건학정신과 교육철학을 기리며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장 후보는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 태도를 기조로 선거전을 펼쳐갈 것”이라며 “경북의
자유한국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금오테크노벨리를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애로점을 듣고, 중소기업들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기존 기술 내지는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삶의 모습까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것”이라며 “창업가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의 경험이 성공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을 구미 경제를 부흥시키는 또 다른 기회로 삼아 구미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
김찬진(66·사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7일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9년간 경산시청 근무 등 38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안다”며 “이러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산을 건설하고자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경산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 “경산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려면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찬진 예비후보는 △지역산업구조의 변화와 대구대에 재활의학산업단지 유치 △진량~대구대~하양 연결의 경산순환전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버행복도시 △수목원과 휴양림 조성 △먹고 마시고 볼거리가 있는 도시 △농민과 축산인을 우대하는 도시 등을 공약했다. 경산시 주민생활자지원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주평통 경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는 4월 1일 군수직을 업무정지하고 6·13 지방선거 칠곡군수 예비후보를 등록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식출마선언은 내달 2일 한다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딱 세가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먼저 허위사실 유포이다. 이러한 행동은 지역을 갈등으로 만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대 후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동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단지 선거에 임하며 할 수 있는 것은 6년간의 군정에 대한 군민들이 주는 성적표다. 이 기간동안의 성과는 검증되었지만 평가는 군민들의 몫이다. 검증된 군수로서 정정당당한 정책으로 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이다”고 전했다. 백 군수는 3월 말까지 문화원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 측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을 굳이 `보수`와 `진보`로 나눌 필요가 없지만 세칭(世稱) `보수` 쪽의 예비후보라고 거론된 저와 안상섭, 임종식, 김정수 예비후보는 당초 오는 4월 27일까지 3차례의 여론조사와 TV토론 등의 방법을 통해서 후보 단일화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를 선거법 등의 사유로 4월 13일로 앞당기자고 했다가 다시 본선 등록 마지막 날인 5월 24일에 임박해 단일화를 하자고 변경했다”며 “가장 빠른 시점에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경희 후보는 “각 후보의 뛰어난 공약과 교육에 대한 철학들을 수렴하고 이를 집합해 자신의 공약에 반영해야 `교육정책의
진보후보인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도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에 당선되면 경북교육청의 폐쇄적인 구조를 바꾸고 인사를 비롯 교육감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대대적인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교육청은 외부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폐쇄적인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국장 출신이 교육감으로 이어지는 오랜 관행으로 인한 것으로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야 하나 지금까지 학교가 중심이 돼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것인가에 치중한 만큼, 앞으로는 학습자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환경을 만들고 최적의 프로그램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북도청을 시발점으로 해 경북 11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 간담회와 지역 기자간담
상주지역내 9천여 장애인을 대표하는 상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박병훈)가 김태희 상주시의원의 재선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다. 9개단체로 구성된 상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27일 상주시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상주시장애인후원회를 발족시킨 이후 20여년간 활동을 해 온 김태희 상주시장애인후원회장에 대한 시의원 출마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협의회는 “김태희 후보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후원회를 발족시킨 장본인이자 사회복지사로 봉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상주시의회에 진출해서도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7일 `김성조 전 국회의원 구미시장 출마를 위한 지지자 모임` 소속 50여명이 자신의 지지선언과 함께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성조 전 국회의원의 구미시장 출마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역할을 자임해 왔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한 김 전 의원의 가치관을 이어나갈 인물이 허복 예비후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20년간 시의원을 해 오면서 서민과 자영업자, 근로자 등 시민들의 아픔과 함께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번민,실천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뜻을 같이해 주신 김성조 전 국회의원 지지자 모임과 함께 친서민 시장, 머리 좋은 시장보다는 마음씨 좋은 시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전략공천 지역이 5곳으로 확정되면서 누가 최종 후보자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구청장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서구(류한국)와 북구(배광식)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인 중구·동구·달성군의 후보자 낙점 가능성을 두고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유력후보로 압축됐다는 실명이 정가에 파다하게 나돌면서 당협위원장의 연줄과 관련한 얘기가 얽히고 설키면서 소문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전략 공천에서 탈락할 것으로 거론되는 일부 후보자들은 탈당에 이은 무소속 출마나 다른 당 이적도 불사하겠다며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후유증이 우려된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달성군의 경우 심각한 공천후유증을 앓을 우려가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직인 김문오 군수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27일 후보 단일화 등 중대 결심을 할 의사를 밝혀 주목을 끈다.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남·울릉), 이철우(김천) 의원과의 경선 과정에서 현역의원 20% 감표 패널티 등을 주장했으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자 경선 판도를 뒤흔들기 위한 변수를 만들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남 전 시장은 경북도지사 선거 판세를 예의주시하며 단일화 등 상황 변수를 면멸히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당내 일각에서는 `김광림-남유진`후보간에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남 전 시장은 이날 경북매일과의 통화에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것은 없지만 여러 방안을 두고 생각하고 있다”며 후보 단일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27일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의 공천후보자 면접 일정을 확정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당에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또 광역의원 공천후보자는 오는 29~30일 오전 10시~오후 6시 면접을 실시한다. 기초의원 공천 후보자에 대해서는 추후 공고를 통해 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천후보자 면접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일차 컷오프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초단체장에 대한 경선 등은 면접 이후 경북도지사 경선 일정을 참고해 실시할 예정이며 경북도의 지리적 특성상 권역별로 치르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지사 공천은 오는 4월 9일, 기초단체장 공천은 오는 4월 20일
자유한국당 이진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점자명함`을 제작 구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한 식당의 시각장애인 경로잔치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급식 자원봉사를 하고 `점자명함`으로 인사를 나눴다”며 “점자명함을 받은 5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은 배려에 감사하다며 `대구점자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또 “달서구에는 현재 시각장애인 2천707명이 등록돼 있어 점자도서관 등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라면서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시책을 개발 등 장애우들의 복지증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동구를 새롭게 바꾸는 도시재생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35년간 도심행정전문가로 일해 온 자신의 노하우로 동구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며 “앞으로 정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으로 승부해야할 때이기에 본 선거에 압승하기 위한 구체적 공약 발표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와 신암뉴타운 등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면서도 노후 된 건물과 재개발이 시급한 곳이 많은 지역이 동구”이라며 “도시과에 편성된 도시재생관련 부분에 `도시재생총괄기획 전문가`를 보강해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격상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자유한국당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일등수성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 문화체육관광 국장 수성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의 노하우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수성구를 한단계 더 도약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20대 명품도시 반열에 올리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또 “달성군과 경북 경산과 함께 공동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동지역 일대 등 노후주택단지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예술마을 조성정책인 `마을 속 작은 박물관·갤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동)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용선(49·사진) 경북도의원은 26일 자전거민생투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양덕법원시장 5일장을 찾아 “세계적인 경기 부진에다 지진까지 겹치며 봄이 왔으나 서민경제는 여전히 꽁꽁 얼어 붙은 겨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생활정치, 서민경제를 이해하는 박용선을 도의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장성동 떡고개에 들러 벚나무를 둘러본 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장량 떡고개 벚꽃축제를 내실있는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떡고개를 스토리텔링화하고 떡고개에 상업시설을 유치해 포항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