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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천200억원을 투입해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도 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도가 추진하는 축산사업은 축산정책 분야 14개, 축산경영 분야 50개, 친환경축산 분야 37개, 축산신산업 분야 7개 사업 등 총 108개 사업이다. 도는 우선 축사시설 선진화를 통한 미래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에 136억원을 투입한다. 또 가축재해보험지원에 45억원, 암소능력검정사업, 불량모돈 갱신, 젖소유전형질개량 사업 등 가축 품종 자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101억원, 안정적인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농가 우수기자재 공급 및 가축폭염 방지사업에 207억원, 학교우유급식 사업 및 낙농기자재 지원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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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연안침식방지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연안정비사업에 국비포함 총 예산 189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침식으로 파손된 해안도로, 호안 등을 복구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가 시행사업은 포항 송도·도구, 경주 나정, 울진 산포지구 등 4개소에 92억원을 투입하고, 지자체는 포항 지경·영암, 경주 하서·대본, 영덕 백석, 울진 금음·나곡, 울릉 남양 1·3리 지역 9개소에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동해의 연안보전을 위해 1차 연안정비사업기간(2000~2009년)동안 도로 등 침식되는 28개소에 656억원을 투입했고, 2차 연안정비사업(20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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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1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결의했다. 이로써 양당의 합당 절차는 13일 열리는 통합 전당대회만 남게 됐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이동섭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합당 여부를 묻는 전(全)당원투표가 70% 웃도는 찬성률로 통과됐다며 투표결과를 보고했다. 8~9일 케이보팅(K-voting)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10일 ARS 방식으로 진행된 전당원투표에는 5만3천981명이 참여했으며, 73.56%에 해당하는 3만9천70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표는 1만4천56표로 26.04%였다. 또 `수임기구 설치의 건`에 대해서도 5만3천981명 가운데 3만9천697명이 찬성해 73.54%의 찬성률을 보였다. 수임기구 설치 반대는 1만3천732명으로 25.44%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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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기소되면서 당원권이 정지됐다. 11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당헌 당규에 따라 최근 김재원 의원의 당원권을 지난 1일 자로 소급해 정지했다고 밝혔다. 당원권이 정지되면서 김 의원이 맡고 있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직과 상주·군위·의성·청송 당원협의회 위원장직도 박탈됐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당분간 김석기 수석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또 조만간 경북지역 국회의원이 모여 후임 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공석이 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 위원장직은 이철우 의원의 사퇴로 비게 된 김천지역과 함께 후임 위원장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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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11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철우(김천) 의원은 이날 예정됐던 지역방문 등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포항으로 달려갔다. 이 의원은 포항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지진 상황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정재(포항북) 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게 피해상황을 체크하고 주민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전해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안전한 경북을 위해 지진이나 태풍 등 재난 예방에 슬기로운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지역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 포항시 등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림(안동) 의원도 이날 흥해체육관에 대피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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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이자 특사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공식 초청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 여부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시기와 조건이 되면 보낼 것`이라며 대북특사에 열린 자세를 보여온 데다 정치권에서도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온 터라 `김여정 특사`에 대한 화답차원에서라도 대북특사 파견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에서 김여정 특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 위원장의 초청 의사
일반
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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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초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親書)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나가자”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친서에서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사용했고, 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했다.
일반
등록일 2018.02.10
게재일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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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의 특사이자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초청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거나 북한 방문 요청을 환영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빠져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 정상회담에 방점을 찍었고, 바른정당은 남북대화가 한미동맹의 균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대표단이 청와대에서 만나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한 데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
일반
등록일 2018.02.10
게재일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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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야당의원들의 국회의원직 상실이 잇따르는 데다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마 등의 여파로 6월 재·보선의 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이 8일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송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자원봉사자인 전화홍보원 9명에게 수당 819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박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사무총장으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3억5천2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날 징역 2년 6월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날 판결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6월 재보궐 선거 지역은 서울 노원병, 서울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지방선거
등록일 2018.02.08
게재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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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7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새해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추진할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2018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7일 개회식에 이어 조례안 1건, 계획안 1건을 심의한 후,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전 실·과·단·소의 2018년 각종 사업계획을 청취했다.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지방의회
등록일 2018.02.08
게재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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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무원을 선발한다. 도는 올해 모집하는 인원은 2천422명(소방직 628명 포함)으로 전년도의 1천625명에 비해 49% 증가했다. 특히 소방, 안전, 환경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공무원 증가가 눈에 띈다. 소방공무원은 전년도 273명에서 355명 증원된 628명을 채용해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하고 구급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행정직은 136명 늘어난 674명, 시설직은 101명 증가한 253명, 방재안전 17명, 수의직 41명 등을 채용해 지진, 가축질병 등 생활안전 분야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환경 분야에서는 도에서 환경연구사 10명을 신규채용하고, 시군에서는 환경직을 지난해 14명에서 27명 증가한 41명을 채용한다. 또, 38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08
게재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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