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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기술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는 사업자의 기술적·관리적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현재 고시되어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적 보호조치 기준`에 맞추어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술들을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직 IT환경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기술을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검색/차단, 개인정보 통합관리, DB 접근제어, DB 암호화, 데이터 유출 방지, 전자문서보안, 통합로그 관리, 전송구간 암호화, 데이터 삭제 기술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회사 담당자 및 정보보호 업무 관계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연구보고서를 회원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fsa.or.kr)에
금융
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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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올 3분기 700억원 상당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1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2011년도 3분기까지 기준 7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올 3분기 BIS비율(BASEL I 기준)은 15.23%,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8%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누적 당기순이익은 2천617억원으로 전년동기 2천188억원보다 19.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충당금 강화로 75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또 누적ROA는 1.12%,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1.10%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역 경기 회복과 더불어 총수신은 9.6%증가한 25조8천950억원, 총대출
금융
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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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은행권의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새희망홀씨 취급액이 지난 9월말로 1조232억원을 기록했다. 새희망홀씨는 지난 7월 한 달간 612억원이 판매된 이후 8월에는 830억원, 9월에는 1천243억원으로 취급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희망홀씨 대출이 출시 1년 만에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은행들은 올해 1조1천679억원을 새희망홀씨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9월까지는 목표액의 65%인 7천574억원이 취급됐다. 새희망홀씨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저신용층이다. 다만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일 경우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새희망홀씨 대출을 받을 수
금융
등록일 2011.10.30
게재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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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인하와 대상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17일 신용가드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을 대형할인점 수준인 1.8% 이하로 인하하고 수수료율 적용 대상 가맹점을 기존 연매출 1억2천만원(국세청 신고매출 기준) 미만 가맹점에서 2억원 미만 가맹점으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상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기존 1.5%에서 1.0%로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도 중소자영업자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 인하 및 중소가맹점을 늘일 방침이다.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2.05%에서 대형마트 수준(1.80% 이하)으로 조정하고, 대상 기준을 현행 연매출 1억2천만원에서 2억원
금융
등록일 2011.10.17
게재일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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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에서 OTP(일회용비밀번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OTP는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비밀번호시스템으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매번 비밀번호를 생성해 보안성을 강화하는 인증 방식을 말한다. 16일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 OTP통합인증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기준으로 총 542만여개의 OTP가 이용되고 있어 2/4분기 대비 약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OTP 누적거래 수는 15억건을 넘어섰다. OTP 통합인증센터 참여 회원사는 은행 19개, 증권 37개, 기타 6개사 등 총 62개 금융회사로 집계됐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오픈뱅킹, 모바일 뱅킹 등 금융회사의 신규 서비스 확산 및 이용자들의 보안의식 수준 향상에 따라 OTP 발급이 증가
금융
등록일 2011.10.16
게재일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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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현황을 공개하고 향후 운용 방향을 제시했다. 13일 한은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는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고도화 촉진을 위해 973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금융기관에 저리(연 1.5%)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이 금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한 대출금은 지난 8월 말 현재 기준으로 2천162억원이며, 지원업체수는 381개(우선지원대상 업체 기준)이다. 지원 부문별로는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이 49.3%(1천66억원)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창업기업이 20.5%(443억원), 혁신기업 16.0%(345억원) 등의 순이며, 지난해 8월 기준 개정으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전년말대비 33.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철강업·자동차부품업 등 제
금융
등록일 2011.10.13
게재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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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호)는 10월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 5.0%(10년 기준)이며, 거치기간 3년 동안 기본형보다 0.4%포인트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 혼합형 금리는 연 4.6%(10년 기준)이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2천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기본형·혼합형 금리에서 각각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가 할인돼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1.09.26
게재일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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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가계에 대한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이달 들어 가계대출이 큰 폭 감소했다. 일부 은행이 대기업 대출에 치중한 채 실수요 여부와 무관하게 전방위로 가계 대출을 줄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5일 현재 276조6천84억원으로 전월말보다 4천73억원 줄었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작년 말 264조8천220억원에서 1월 말 4천740억원 줄었지만, 이후 지난달 말까지 매달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달 들어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달 하순 금융당국이 은행에 가계대출 증가율을 경제성장률 이내로 자제토록 권고한 이후 은행들이 앞다투어 가계대출 제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등록일 2011.09.19
게재일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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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저신용자가 약 700만명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지난 6월 말 현재 704만명으로 집계됐다. 7등급이 35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8등급 199만명, 9등급 95만명, 10등급 56만명 순이었다. 해당 자료를 작성한 나이스신용평가정보의 신용등급 등록자는 모두 4천72만명이다. 전체 국민의 17.3%가 저신용자로 분류된 셈이다. 전체 신용등급 중에선 5등급이 1천25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2등급의 `신용우량자`도 940만명이었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로 내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확보한 코리아크레디트뷰로(KCB) 자료에 따르면
금융
등록일 2011.09.13
게재일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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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경북동해안에서 발행된 화폐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는 지난 8월29일에서 9월9일 중 영업일 10일 동안 경북동해안지역에 발행한 화폐(순 발행액 기준)는 6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123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32.0%(102억원)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화폐발행액이 지난해 추석에 비해 감소한 것은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전년에 비해 연휴 직전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급여일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 살펴보면 5만원권이 전체의 56.8%, 1만원권이 34.7%, 5천원권 및 1천원권이 각각 4.2%와 3.8%를 차
금융
등록일 2011.09.08
게재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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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달 18일부터 은행들이 신규 가계대출을 잠정 중단하는 등 대출 억제책의 영향으로 증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중심으로 2조5천억원이 증가해 지난 2월부터 7개월 연속 늘어났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7월(2조3천억원)보다는 크지만, 5월(3조3천억원)이나 6월(3조4천억원)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다. 이는 신규대출 중단 등 은행들의 대출 억제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조2천억원으로 7월(1조9천억원)보다 훨씬 줄었다. 다만 마이너스통장대출이 대부분인 신용대출 증가액은 휴가철 카드사용대금 결제, 주식매수자금 수요, 주택담보
금융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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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북동해안지역의 여신과 수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2011년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1천42억원 늘어난 17조5천605억원을 기록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는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1천799억원에서 950억원으로 축소된 데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도 127억원에서 93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1천94억원 늘어난 13조7천809억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이 541억원으로 전월 559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전월 177억원에서 553억원으로 크게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경보기자
금융
등록일 2011.08.29
게재일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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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 교육을 위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어린이 펀드다. 아이들의 경제 교육은 체험 학습을 통해 금융 상품을 접할 기회를 줘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어린이 금융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종류도 다양해지고 펀드의 규모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어린이 펀드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지난 1999년부터 올 5월 말까지 종류만 해도 20여종 가까이 늘었으며, 가입액도 2조원에 달한다. 시중 은행에서 판매 중인 변액유니버셜 보험 상품으로는 대구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나HSBC생명 (무)넘버원변액연금보험`이 있다. 이 상품은 원금 보전과 주식편입비율, 전액 비과세, 중도 인출, 목적자금 외에 부부 고유의 노후연금 등으로 활용 가
금융
등록일 2011.08.25
게재일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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