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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7.4%)을 상회하는 초과 인상분에 대해서는 직접 지원키로 했다. 저렴한 수수료를 내는 영세·중소가맹점 범위를 확대해 이달 말부터 적용하고, 전체 상가임대차 계약의 90% 이상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환산보증금을 올리기로 했다. 현행 9%인 보증금·임대료 인상률 상한은 낮추고, 5년인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은 10년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1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인상한 7천530원으로 결정
건설
등록일 2017.07.16
게재일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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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 공모계획 초안이 이달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하고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 공모계획 초안을 7월 중으로 공개하고 올해 말까지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출범한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지 선정방법과 공모지침 등을 담은 공모(선정) 계획 초안을 공개하고 올해말까지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김민정기자
건설
등록일 2017.07.16
게재일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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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역 주택과 아파트 매매 가격은 각각 0.4%와 0.9%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와 1.9% 하락한 것에 비해 하락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하락률과 비교하면 둔화했지만, 전국 4위 수준을 보였다. 또 경북지역 올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은 0.4% 내려 보합세를 보여 하락세는 한풀 꺾인 양상이지만,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때와 똑같이 2% 떨어져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은 0.4%씩 내력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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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12
게재일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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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 감소로 매매와 전세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입주단지 주변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중소형을 중심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거래량 감소로 인해 매매와 전세 모두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입주단지 주변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거래도 일부 급매물이나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주시가 -0.58%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이고 이어 구미시 -0.14%, 경산시 -0.05% 등으로 하락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미만이 -0.0
건설
등록일 2017.07.11
게재일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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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을 전후해 건설사들이 미뤄놨던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이번 주에도 새 아파트 청약이 줄을 잇는다. 다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임박하면서 신규 견본주택 개관 수는 크게 줄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15개 단지, 총 9천745가구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시 장성동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등 9개 단지에서 5천750가구가 공급된다. 포항시 북구 장성침촌지구 B블록 2로트에 위치한 `로열파크시티 장성 푸르지오`는 총 1천500가구로,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1개동을 짓는다. KTX 포항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일만대로가 근접해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건설
등록일 2017.07.09
게재일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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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대구·경북지역 주택연금 가입자가 최근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경북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7명)보다 45.3% 줄었다. 지난 4월 가입자 수는 52명으로 전년동기(56명)와 비교해 7.1%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주택연금 가입자 감소 추세는 수년간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204명이던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2013년 273명으로 33.8% 증가했다. 2014년에는 309명으로 13.1%, 2015년에는 406명으로 31.3%, 2016년에는 749명으로 84.4%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가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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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09
게재일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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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시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국지적 등락 속에서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신규 분양물량이나 신규 사업지 주변은 분양가에 변동을 받아 매도 호가가 소폭 상승한 반면 오래된 기존 노후 단지 주변은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변동률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1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남구 0.05%, 달성군 0.04%, 수성구·달서구·동구는 0.01%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에 북구만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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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09
게재일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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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수요와 공급 안정에 바탕을 둔 부동산 정책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참여정부에서 수급예측 실패로 부동산 정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을 거울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9일 발표한 `참여정부 부동산정책이 현재에 주는 시사점`에 따르면 참여정부는 투기억제대책을 주로 펼쳤으나 수급 예측에 실패해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를 내지 못했다. 참여정부 출범 초기인 2003년에 부동산 가격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에는 카드 사태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5년부터 불안해지더니 2006년 11.6%, 2007년 3.1% 뛰었다. 당시 부동산 대책은 투기억제 대책이 주를 이뤘다. 참여정부 1년 차인 2003년에 종합부동산세 도입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건설
등록일 2017.07.09
게재일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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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로 확대되고, 공인중개사의 건물 내진 성능에 대한 설명 절차가 의무화된다. 오는 8월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면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종전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에서 200㎡ 이상 건축물로 확대된다. 목구조 건축물은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하므로 종전과 같이 500㎡ 이상인 경우에만 내진설계를 하면 된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모든 신축 주택도 연면적에 상관없이 내진 설계 의무 대상이 된다. 공인중개사의 건물 내진 성능·여부 설명도 의무화한다.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고 이달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집이나 사무실 등의 매매, 또는 임대차
건설
등록일 2017.07.02
게재일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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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 5월1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군을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600가구 모집에 총 931건이 신청됐다. 이번 신청에는 동구가 282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달서구 196건, 달성군 156건, 수성구 153건, 북구 71건, 서구 44건, 중구 15건, 남구 14건 등이다.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가구당 250W 기준 73만원이며 이중 55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자부담은 18만원이다. 대구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구·군별로 신청자가 가장 많은 아파트 1개곳을 1순위로 선정하고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를 지원하며 2순위는 구·군과 상관없
건설
등록일 2017.07.02
게재일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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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공급 증가, 금리 상승, 정책 규제 등 3대 리스크로 인해 전국의 집값도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2017년 하반기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2%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새정부의 6·19 부동산 안정대책에 이어 오는 8월중 발표될 가계부채 종합대책, 세제개편 논의 등 정책적 하방 압력이 확대됨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 것이란 분석이다. 6·19 부동산 대책은 시장 과열에 대한 새 정부의 1호 부동산 정책이자 향후 정책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가늠자로 평가된다. 고강도는 아니지만 청약과 대출 그리고 재건축과 관련한 규제가 골고루 포함되면서 주택시장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다
건설
등록일 2017.07.02
게재일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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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아파트시장은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어들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올 들어 경북 아파트시장은 입주물량의 증가로 인해 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키우고 최근에는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매 전세 모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최근 매매시장의 경우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과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인해 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이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칠곡군이 -0.16%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고 구미시 -0.14%, 경산시 -0.04%, 경주시 -0.03%, 포항시 -0.02% 등의 변동률을 하락했다. 반면에 문경시는
건설
등록일 2017.06.27
게재일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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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1천969건을 적발, 137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1~5월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는 유형별로 다운계약이 184건(354명), 업계약은 86건(133명)이었다. 이외에 신고 지연 및 미신고 1천412건(2천353명),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225건(549명), 증빙자료 미제출 및 거짓제출 27건(46명), 공인중개사에 허위신고 요구 5건(9명)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내역에 대해 정기 모니터링을 벌여 총 6천414건의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를 지자체에 통보했고, 이 중 다운계약 혐의가 특히 높은 538건은 국세
건설
등록일 2017.06.27
게재일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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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 부동산대책을 앞둔 지난달 주택 분양물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2만6천768호로,작년 같은 달 대비 4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월 누계로는 41.7% 감소한 9만2천699호였다. 분양실적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도권은 1만6천864호, 지방은 9천904호로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33.3%, 60.9% 줄었다. 건설업계가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 상황을 보느라 분양을 미룬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달에는 분양물량이 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만7천31호로 작년보다 59
건설
등록일 2017.06.27
게재일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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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영남권 분양시장이 연말까지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 22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영남권에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는 총 87개 단지 7만8천356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8개 단지 8천439가구, 대구 14개 단지 7천243가구 등이다. 영남권 분양시장은 올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하는 등 대구, 부산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서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경우 154가구 모집(특별 공급제외)에 4만3천12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80.06대 1을 기록해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사가 연말
건설
등록일 2017.06.25
게재일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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