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한국당의 발빠른 공천 행보와 달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아직 공천관리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는 등 거북이 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15~17일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23~24일 기초의원 등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다. 또 바른미래당은 16일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기획단을 지역에서도 발족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포함하는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당대당 통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당초 대구 전지역에 지방선거 출마자를 공천한다는 기본 원칙만 세운 상황에서 공천관리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어 여당답지 않은 모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
일반
등록일 2018.03.15
게재일 2018-03-16
댓글 0
-
21시간에 걸쳐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이 신병처리의 방향과 시기를 두고 숙고에 들어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이 전 대통령의 밤샘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신병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면,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중앙지검장이 문무일(57·18기) 검찰총장에게 이를 보고한 뒤 상의를 거쳐 총장이 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 결심하게 된다. 통상 검찰 관례상 수사팀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만, 이번 사건은 전직 대통령 수사라는 점에서 결정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검찰이 이미 거침없는 수사로 상당한 자료를 확보했고, 이 전 대통령
일반
등록일 2018.03.15
게재일 2018-03-16
댓글 0
-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선거 지역구가 11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났다. 14일 경북도의회가 발표한 경북도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포항시 기초의원 지역구 의원정수는 28명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역구가 1곳 늘었다. 기존 가선거구(흥해읍)부터 마선거구(장량동·환여동)까지 총 5개 선거구 14석이었던 포항 북구지역은 6개 선거구 14석으로 선거구가 1곳 늘었다. 가선거구는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의석이 3석에서 2석으로 축소됐다. 반면 마선거구는 급격한 인구증가로 도내 동단위 최대인구를 자랑하는 장량동 단일선거구로 분류돼 3석을 배정받았다. 마선거구에 포함돼 있던 환여동은 라선거구(중앙동·죽도동·두호동)와 합친 뒤 라선거구를 두호동·환여동, 마선거구 중앙동·죽도동 2개 선거구로 분리시켜 각각 2석씩 배정했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6·13 지방선거 경북 기초의원 선거구가 진통끝에 3인 선거구 35곳, 2인 선거구 69곳, 4인 선거구 1곳 등 105곳으로 확정됐다. 경북도의회는 14일 임시회를 열고 `경북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안을 수정해 가결했다. 당초 획정위는 안동과 영주에 2인 선거구를 줄이고 3인 선거구를 늘리는 안을 내놨다. 원안대로라면 도내 2인 선거구는 60곳에서 54곳으로 줄고 3인 선거구가 41곳에서 45곳으로 늘 것으로 예상됐다. 4인 선거구는 1곳 그대로다. 하지만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3인 선거구를 줄이고 2인 선거구를 늘리는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행정보건복지위는 포항, 경주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최근 자유한국당의 구미시장 전략공천설이 제기되면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세다. 4일 한 후보측은 “전략공천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전략공천은 선거 패배와 같은 말”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구미지역은 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면서 “구미지역의 여론조사만 봐도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예전같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만이 자유한국당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실시한 구미지역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39.2%로 더불어민주당 31.0%보다 불과 8%포인트 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지지도 60%에 반토막이 났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
-
-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검찰에 출석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느냐”고 비판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를 지었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前前)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냐”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이 전 대통령처럼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 검찰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 나아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는 `6·13 지방선거용`이라고 규정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정치 보복이라 말하지
일반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일부 지역의 반복되는 물 부족 사태 해결과 교통여건 개선 사업이 대대적으로 시행된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영양·영덕·봉화·울진 주민들의 물 부족 피해를 예방하고, 교통여건 개선과 편익시설 기능 보강을 위해 46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진군의 경우,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를 위한 예산 4억원 등 모두 15억원이 확보됐다.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은 그동안 교량진입도로가 좁아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농자재 운반을 위한 대형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강석호 의원은 행안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량확장공사 정비사업의 당위성과
일반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 의원은 14일 경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산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여 경산을 K-뷰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청색기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13개 대학·12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결혼해 정주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4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탄소제품 성형기술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3산단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 메디컬 신소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4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 친화 인프라를 확충하여 함께 행복한 복지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지체장애인 포항시지회 이경목 회장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영식 장애인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선진국의 척도가 되는 장애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애인들의 취업·상담·훈련·회의·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경북장애인종합연수원`을 반드시 설치·운영하여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 장애인 일자리 인프라 확대야말로 장애인들에 대한 최우선 정책, 최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
-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로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선정됐다. 국방부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구, 경북, 군위, 의성 등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합의한 내용대로 이전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위원회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정위에서는 예비이전후보지 두 곳에 대한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기준으로 심의했으며, 두 후보지 모두 선정기준을 총족했다고 판단했다. `제도적 타당성`은 공군의 작전성,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사항 등 9개 분야 65개 항목이다. 또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갈등 예방을 위해 예비이전후보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가 포함된 `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
-
경북도가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서 지난 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2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지역의 핵심 일자리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련의 사업간 묶음이다. 도는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하고 신정부의 일자리 5년 로드맵과 연계한 전략과제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설명회, 참여기관 회의, 워크숍,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의 협의 등을 거쳐 이들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확보된 예산으로 우선 `권역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7개 세부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경북 동부권에는 `철강 점프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