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27일 후보 단일화 등 중대 결심을 할 의사를 밝혀 주목을 끈다.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남·울릉), 이철우(김천) 의원과의 경선 과정에서 현역의원 20% 감표 패널티 등을 주장했으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자 경선 판도를 뒤흔들기 위한 변수를 만들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남 전 시장은 경북도지사 선거 판세를 예의주시하며 단일화 등 상황 변수를 면멸히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당내 일각에서는 `김광림-남유진`후보간에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남 전 시장은 이날 경북매일과의 통화에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것은 없지만 여러 방안을 두고 생각하고 있다”며 후보 단일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27일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의 공천후보자 면접 일정을 확정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당에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또 광역의원 공천후보자는 오는 29~30일 오전 10시~오후 6시 면접을 실시한다. 기초의원 공천 후보자에 대해서는 추후 공고를 통해 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천후보자 면접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일차 컷오프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초단체장에 대한 경선 등은 면접 이후 경북도지사 경선 일정을 참고해 실시할 예정이며 경북도의 지리적 특성상 권역별로 치르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지사 공천은 오는 4월 9일, 기초단체장 공천은 오는 4월 20일
자유한국당 이진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점자명함`을 제작 구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한 식당의 시각장애인 경로잔치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급식 자원봉사를 하고 `점자명함`으로 인사를 나눴다”며 “점자명함을 받은 5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은 배려에 감사하다며 `대구점자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또 “달서구에는 현재 시각장애인 2천707명이 등록돼 있어 점자도서관 등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라면서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시책을 개발 등 장애우들의 복지증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동구를 새롭게 바꾸는 도시재생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35년간 도심행정전문가로 일해 온 자신의 노하우로 동구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며 “앞으로 정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으로 승부해야할 때이기에 본 선거에 압승하기 위한 구체적 공약 발표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와 신암뉴타운 등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면서도 노후 된 건물과 재개발이 시급한 곳이 많은 지역이 동구”이라며 “도시과에 편성된 도시재생관련 부분에 `도시재생총괄기획 전문가`를 보강해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격상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자유한국당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일등수성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 문화체육관광 국장 수성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의 노하우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수성구를 한단계 더 도약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20대 명품도시 반열에 올리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또 “달성군과 경북 경산과 함께 공동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동지역 일대 등 노후주택단지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예술마을 조성정책인 `마을 속 작은 박물관·갤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동)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용선(49·사진) 경북도의원은 26일 자전거민생투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양덕법원시장 5일장을 찾아 “세계적인 경기 부진에다 지진까지 겹치며 봄이 왔으나 서민경제는 여전히 꽁꽁 얼어 붙은 겨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생활정치, 서민경제를 이해하는 박용선을 도의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장성동 떡고개에 들러 벚나무를 둘러본 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장량 떡고개 벚꽃축제를 내실있는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떡고개를 스토리텔링화하고 떡고개에 상업시설을 유치해 포항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
패기 넘치는 20·30대 청년들이 6·13지방선거 도전 바람이 거세다. 올해 경북지역에서 여야를 떠나 공통된 현상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유권자를 만나거나 출마 준비를 서두르는 2030 청년들의 경력도 다채롭다. 수년 동안 정당에서 활동하며 정계 진출을 준비한 청년에서부터 사회복지사·청년회의소 사무국장·사업가까지 가세하고 있다. 26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경북지역 시·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2030세대는 시의원 10명과 도의원 2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들 출마자는 무소속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2명), 바른미래당(2명), 정의당(2명), 자유한국당(1명), 녹색당(1명) 순이다. 무소속으로는 경주청년회의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경북도의 엄마, 아빠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의 교육현안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안상섭 엄빠 자문단`을 출범하고, 칠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소통에 들어갔다. 안 후보의 엄빠 자문단은 8대 중점 시책인 학부모 학교참여 네트워크를 보장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것. 자문단은 각 지역별 초, 중, 고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모집된다. 안 후보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교육 현안에서 대해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정책에 반영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안 후보는 “기존의 교육 정책이 학부모들이 배제되거나 실제 교육 현
더불어민주당 허대만(49·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 행보를 했다. 허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구룡포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어업현안 및 어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어민들은 이날 갑작스러운 대게 TAC(총허용어획량) 물량 변동에 따른 어획량 초과로 출항 준비를 위해 소요된 비용과 이미 쳐놓은 통발들을 수거하지 못해 잃어버리는 어구 피해가 막대하다며 대책을 건의했다. 허 후보는 이에 대해 어민들과 정부간 중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남북관계 개선은 향후 포항 경제에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북한수역의 어장확보와 수산물 유통 등 포항 수산업계에 큰
송병길(62·사진)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상주는 낙동강과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국토의 중심이며,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이지만 이웃도시에 비해 낙후돼 있다”며 “상주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감소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증가 방안과 공약사항으로 먼저 교통요충지의 이점을 살려, 나가는 도시가 아닌, 몰리는 도시,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천혜의 청정지역 화북용화지구에 노인행복도시를 만들어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낙동강 회상들에는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지역에 온 것은 큰 행운인 만큼 이와 연계한 연령불문, 학력
이칠구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죽도·중앙·두호·환여동) 예비후보는 3대 핵심 공약의 하나인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1차 희망투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죽도·중앙·두호·환여동은 물론 송도·해도동을 연결하는 400만㎡에 이르는 `영일만 관광특구`를 추진해 글로벌 해양관광·문화·레저 중심지로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 전망대를 잇는 해상케이블카(1.8km)와 함께 대관람차·워터파크 등을 갖춘 테마랜드 조성, 짚라인·모노레일 설치, 환호공원 리모델링, 특급호텔 유치, 마리나 조성 등을 통해 포항의 도심과 경제를 살리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철화기자 ch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6일 이례적으로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직접 참석했지만, 상당수 중진의원들의 불참으로 당내갈등 수습은 불발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확대원내대책회의 참석 대상인 4선 이상 중진의원 20명 가운데 불과 4명(20%)만 참석해`5분의 1쪽 회의`가 됐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성태 원내대표 주재로 확대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참석 대상은 김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4선 이상 중진의원 20명, 상임위원장 등이었다. 특히 홍 대표는 본래 회의 참석 대상이 아닌데도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중진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일부러 회의에 참석했다. 홍 대표의 당 운영 방식을 연일 공개 비판하는 중진의원들에게 향후의 당 운영 방향과 지방선거 전략을 소개하고, 6월 지방
경북 동남권이 결집에 나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의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했다. 재선 포항시장 출신으로 포항지역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6일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을 전격 지지함에 따라 동남풍 결집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 때문이다. 박 전 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출신인 박 의원에 대한 지지 표명과 함께 동남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오랫동안 도지사를 준비해 왔지만 정치적인 큰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 꿈은 잠시 미루고자 한다”면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비전을 실현하면서 보수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박명재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경북도지사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자유한국당 후보자들 사이에 경선 토론회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경선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물리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아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지사 경선기간 중 TV토론회를 늘리자는 요청은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3회 이상 실시를 앞장서서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김광림(안동) 의원이 우선 동의했고,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과 이철우(김천) 의원도 각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남 전 시장은 “TV토론은 유권자의 선택기준 제공과 후보 자질, 역량, 도덕성 검증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라며 “1회로는 철저한 검증이 불가능하다. 최소 3회 이상의 TV토론을 통해 당 정체성에 맞는 후보를 제대로 가려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사공정규·류성걸 공동위원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동구 문화웨딩 리젠시홀에서 대표당원 및 일반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당원대표자대회(개편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지난 2월13일 일산 킨텍스에서 `바른미래당 출범식`을 개최한 지 한달여 만이다. 개편대회는 `나비효과!! 대구에서 시작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며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포함한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대구에서 바른미래당의 브랜드 홍보와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색깔인 민트색과 나비효과를 의미하는 나비를 결합해 `민트나비`를 핵심 컨셉으로 정해 대구에서 바른미래당의 태풍을 불러오길 바라는 염원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6일 문경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지명(聞慶) 때문인지, 문경에 올 때면 항상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렘이 있다”며 “문경새재 주변에 가장 많은 박달나무는 재질이 곧고 단단해, 문경시민의 굳건한 기상과 강인한 정신을 표현하는 듯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중부내륙 KTX 개통에 따라 개발비용이나 방향, 토지 활용 등 역세권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다”며 “문경을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관문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활용한 힐링·문화·관광산업의 플랫폼으로 조성해, 관광 수요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26일 “지방분권 강화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세심한 준비와 접근으로 혼란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 행정부지사와 행정자치부장관 등을 역임한 박 의원은 이날 정부의 `지방분권 개헌안`에 대해 “국가자치분권회의 신설은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의 실질적인 국정참여를 확대해 분권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헌법보다는 지방자치법 등 현행법에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과세자치권 부여는 실질적 지방자치에 필수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지만, 현재 8:2인 국세와 지방세 비중의 획기적 개편(7:3 ⇒ 6:4)이 우선적으로 추진된 이후 논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남유진 예비후보는 26일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남·울릉), 이철우(김천)의원 출마자들에게 20% 감표 패널티 부과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이미 민주당은 국회의원 출마자제령을 내렸고, 그럼에도 출마하는 국회의원 출신 후보들에게 10%의 감표 패널티 부과를 결정했다”며 “제1야당이자 보수적통을 외치는 자유한국당의 중진들께서 국민과의 약속을 하늘로 삼고, 민주당과의 선명성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이 사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대 총선 시 출마한 단체장에게 20%의 패널티 적용한 사례를 근거로 들기도 했다. /박형남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사진) 의원이 26일 “울진을 복합해양휴양 도시로 조성하고, 영덕을 동북아 중심의 해양복합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날 울진·영덕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가진 공약 점검회의에서 “울진의 덕구온천지구와 백암온천지구를 중심으로 동해안 글로벌 관광거점화사업을 추진하고, 영덕은 강구항과 고래불 등 동해안 관광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영덕 대게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지사가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우리 고장이 펴야 할 정책방향을 족집게처럼 집어내 놀랐습니다.” 최근 김관용 경북지사의 특강을 들은 안동시 공무원의 소감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일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강의`에 해당하는 특강을 통해 도민과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인사 겸 조언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말 3선 지사로 퇴임을 앞두고, 그동안 스킨십 기회가 적었던 일선 시군공무원을 상대로 지사로서 도정을 펼치며 경험했던 소회를 밝히고, 일선 시군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 등을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후배공무원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도백(道伯)으로 근무해오면서 익힌 노하우를 가감없이 털어놓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5일 포항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시작한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