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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세계 주요 외신도 한국에 속속 집결해 역사적인 순간을 생중계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신이 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판문점 현장 취재에 참여하는 등 한반도에 쏠린 외신의 관심과 취재 경쟁이 뜨겁다. ‘세계 4대 통신사는 물론 먼 나라 불가리아, 카메룬, 나이지리아 언론까지’, ‘100명 넘는 취재인력을 파견한 이웃나라 일본부터 혈혈단신 서울에 온 남미 아르헨티나 ‘라트리부TV’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모여든 외신기자들이 지난 25일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 현장인 판문점 일대와 일산 킨텍스 메인 프레스센터 등에 속속 모여 들었다. 아프리카에선 나이지리아가 ‘디플로매츠 엑스트라 매거진’, ‘디 오서리티 뉴스페이퍼’, ‘리더십 뉴스페이퍼’ 등 3개 매체 8명을 특파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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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를 넘어 종전까지 거론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열린다. 이를 바라보는 주변 4강은 겉으로는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이라며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이면으로는 저마다 ‘명분’과 ‘실속’을 챙기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정상회담 의제가 상당히 겹치는 부분을 고려하면 남북 정상간 어떤 수준의 합의가 도출되느냐가 북미정상회담 분위기는 물론,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인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과 그 운반체인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을 확실히 폐기하겠다는 것. 특히 트럼프는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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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식환영식 이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외에도 공동식수와 친교 산책 등의 일정도 함께 진행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 첫 만남을 시작한다”며 “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하며, 우리 전통의장
일반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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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하게 된다. 국방부는 25일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게 하려고 남북 정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의미로 3군(육·해·공군) 의장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 시 의장대 사열은 역사적 유래, 국제적 관례 및 과거 사례등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군의 예식 절차에 따라 실시하기로 정됐다”고 설명했다. 의장대 사열은 서양 중세 때 통치자가 자국 방문자에게 힘을 과시하기 위한 의식 행사에서 유래했다. 오늘날에는 각국에서 국빈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군악이 울리는 가운데 국가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25
게재일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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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단체들이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지방의원 비례대표 경선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구미참여연대와 구미YMCA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큰 기둥이 선거임에도 고질병처럼 도지는 금품선거의 악습이 드러났다”며 “촛불시민의 기대를 독차지하면서 집권당이 된 정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매우 개탄할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에 신고된 상황 이외에 또 다른 이에게 돈봉투가 돌지 않았는지 철저한 조사와 함께 금품선거를 배격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민주당 스스로 사태에 걸맞은 후속조치를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이어 “스스로 감시하고 스스로 자정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지적했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25
게재일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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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비례대표 추천신청 공고 및 접수를 오는 26∼30일 5일간 실시한다.비례대표 추천신청서는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되고 서류접수는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는 해당 시·도당에서 받는다.공천 주요 심사기준은 당선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 및 사회기여도 등이다.하지만,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선부정행위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위반으로 최종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다만, 형이 실효된 자, 사면·복권된 자는 예외) 및 성폭력, 아동폭력 범죄로 최종심에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또는 현재 기소·재판중에 있는 자 등은 신청자격이 없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25
게재일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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