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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김광림·이철우·박명재 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2일 TBC에서 열린 경북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신도청 활성화와 취수원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내놔 관심을 끌었다. 우선 신도청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각 후보들은 인구유입 증대, 도로 철도 등 교통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광림 “교육·의료·환경 명품 주거지 돼야” 박명재 “인구유입 크게 늘리는 게 시급하다” 이철우 “영주·봉화·상주·문경도 상생 발전” 남유진 “도청 인근 국가산업단지 유치할 터” 박명재 후보는 “앞으로 10년간 2조6천억원을 투입해 10만명 규모 도시 건설 계획을 조금 늦게 시작해 문제”라면서 “우선 인구유입을 크게 늘리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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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앞서 때 아닌 차트 문제를 놓고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들이 난타전을 벌였다. 이 문제를 둘러싸고 후보자들 간 가시돋친 말까지 오가면서 방송 녹화가 30여분간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날 60분간 열린 한국당 주최 TBC 경선토론회에서 박명재(포항남·울릉), 이철우(김천), 남유진 예비후보가 상대방의 네거티브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차트를 준비해온 것에 대해 김광림(안동) 의원이 문제를 삼았고, 이에 맞서 각 후보들은 “심각하게 반응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실제 김 의원은 “정해준 자료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TV토론회 방송에서 전례가 없다”며 차트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예비후보와 박 의원은 “나름 준비를 한 것”이라고 반박하는가 하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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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공모 마감결과 82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당은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공모를 진행했다. 기초단체장에 7명, 광역의원에 8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광역의원 선거 후보로는 선거구별 1명씩 접수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중구 노상석, 동구 서재헌 최해남, 서구 윤선진, 남구 최규식, 북구 이헌태, 수성구 남칠우 예비후보 등 7명이다. 광역의원은 동구 제3선거구 정상오, 북구 제1선거구 송준향, 수성구 제1선거구 강민구, 수성구 제2선거구 김동식, 수성구 제3선거구 김희윤, 달서구 제2선거구 장재홍, 달서구 제3선거구 김성태, 달서구 제4선거구 권오현 예비후보다. 67명이 공모한 기초의원선거 예비후보는 44곳 선거구 중 1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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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국회 본회의가 쟁점 법안 이견으로 결국 취소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진보 야당인 민주평화당·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하 평화와 정의), 그리고 제1야당 자유한국당 및 제2야당 바른미래당을 2개 축으로 `편 가르기`가 확연히 드러났다. 범진보 진영은 민주당 121석, 평화당 14석, 정의당 6석 등 총 141석, 이와 대척점에 있는 다른 야당 진영은 한국당 116석, 바른미래당 30석 등 총 146석으로, 힘의균형을 이루고 있다.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두고 있지만 평화당과 행동통일을 하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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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피랍된 마린 711호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귀국한 직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청해부대를 피랍해역으로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달 31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UAE 순방 중 마린 711호 피랍 사실을 보고받았고, 피랍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9시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해역으로 이동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문무대왕함은 현재 탄자니아 인근 해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다음 달 16일께 사고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마린 711
일반
등록일 2018.04.01
게재일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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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기후변화대사와 국립국어원장 등 개방형 직위 2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공모하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직위는 총 14개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국세청 감사관, 한강홍수통제소장, 기재부 감사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국립국어원장, 국립춘천병원장, 산업부 신통상질서정책관, 산업부 감사관 등이다. 외교부의 기후변화대사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환경부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과 국립환경과학원장도 고위공무원단 개방형 직위로 선발한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이다. 과장급 직위는 고용부 산업안전과장과 노동시장조사과장,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장, 민주평화
일반
등록일 2018.04.01
게재일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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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군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의 통합이전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지난 달 30일 성명을 내고 “합리적인 사업비 마련 방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계속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정치적 이익이나 다른 불순한 의도로 많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추진단은 “최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책임하게 통합이전 추진 중단 또는 군공항 단독 이전·민간공항은 존치 등을 주장해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대구공항을 그대로 남겨 두려면 국방부 소유인 K-2 부지를 사들여 군공항을 이전해 주고 민간공항이 계속 이용하도록 양여해야 하는데 7조~8조원 이상 예상되는 막대한 비용을 과연 누가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1
게재일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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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도의회는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고교 학습지도요령 고시를 규탄하고 폐기를 촉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성명서를 통해“일본이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해 또 다시 침략야욕을 드러냈다”며 “이는 미래세대에 그릇된 영토관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비교육적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또 “학습지도요령은 대한민국 독도에 중대한 도발이다”며 “일본은 터무니없는 영토 침탈 망동을 즉각 중단하고 학습지도요령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일본은 지난해 3월 31일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 이어 이번에 독도 왜곡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해 도지사 규탄 성명을 시작으로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01
게재일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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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는 일본 땅` 일본 고교 학습과정 의무화가 경북도교육감 선거의 쟁점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고교생들에게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고시한 것과 관련해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교육 의무화에 대해 논평을 내고 “우리 영토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교육감이 된다면 독도교육지원청(사이버)을 설치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강력히 대응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역사관으로 활용하겠다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1
게재일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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