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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의 지난해 평균 배당률이 4.7%를 기록해 비과세 혜택 등을 고려하면 실질 수익률이 은행권보다 무려 3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조합의 회계 결산을 거쳐 총 1천333억원이 출자금 배당 수익으로 지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협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2천920억원의 45.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평균 배당률은 4.66%로 파악됐다. 신협은 1~2월 조합원 총회에서 배당률을 확정하고서 배당금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4.08
게재일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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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지난 12일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1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금융산업부문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코프론티어가 세계적인 지속가능성평가 및 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와 제휴해 환경측면 평가모델인 EcoValue21™과 사회측면 평가모델인 IVA™을 이용해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에 사용된 MSCI의 지속가능성 평가모델은 ABP, CalPERS 등 세계 유수 연기금 및 투자 기관에 제공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성평가 등급산정에 사용되는 평가 방법론으로, 평가사인 에코프론티어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KOSPI200을 포함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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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15
게재일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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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는 15일 한미FTA가 정식 발효 된 가운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수출입 구조 분석 등 진단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포항본부는 `한미FTA발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보고서를 통해 2011년 현재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입 중 미국의 비중은 총 수출 139억6천415만달러 중 8.7%, 총 수입 147억155만달러 중 6.3%를 차지해 지역의 수출입 상대국 중 미국은 수출 3위·수입은 5위로 비중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미FTA 발효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공존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볼 때 철강, 자동차부품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지역의 대미 수출은 연평균 2천827만달러, 대미 수입은 2천409만달러 증가하는 등 매년 약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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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15
게재일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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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2월 중 어음부도율이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은행포항본부의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자료에 따르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21%로 지난 2011년 9월(0.22%) 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항시에서 최근 자동차부품 납품 중소제조업체와 서적도매상를 영위하는 개인업체에서 예금부족과 무거래로 인한 고액 부도로 어음부도율은 0.31%로 전월대비 0.25%p 급등했다. 2월 중 지역의 일평균 부도금액은 7천900만원(총 부도금액 16억5천500만원·교환일수 21일)으로 전월(2천300만원·총 부도금액 4억6천700만원·교환일수 20일)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종류별로는 약속어음이 7천300만원으로 전월보다 5천9
금융
등록일 2012.03.15
게재일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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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은행 고객들은 농협중앙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담과 대출 과정, 사후관리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고객 입장에서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이자율이 가장 큰 고려 사항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최근 3년 내 은행에서 20~30평 미만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주택담보대출상품 만족도는 농협이 7점 만점에 평균 3.53으로 우리·신한은행(3.52점)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정부 기관이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상품 세부 항목 중 농협은 `주택담보대출 이외의 부가서비스`와 `무료 중도상환 기간 적정` 부문에서 1위였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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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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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2011 년도 DGB금융그룹이 2천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DGB금융그룹이 2011년 5월 17일 출범해 1분기 실적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1분기 대구은행의 실적을 포함한 경우의 당기순이익은 3천58억원이다. DGB금융그룹의 BIS비율은 15.33%, 연환산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7%의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1년 당기순이익은 3천99억원으로 전년의 2천131억원보다 45.5%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ROA는 0.98%, 건전성지표인 연체비율은 0.92%,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14%를 각각 기록했다. 또 총수신은 지역경기 회복에 힘입어 9.0% 증가한 25조9천448억원, 총대출은 10.9% 증가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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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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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2011년말 대출금리가 1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1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14.71%로 2010년 12월(12.68%) 이후 최저다. 특히 전월보다 2.31%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2월말 시작된 잇단 영업정지로 위기를 맞은 저축은행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대출금리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도 낮아졌지만 하락폭은 소규모에 그쳤다. 작년 12월 예금금리는 전월보다 불과 0.03%포인트 떨어진 4.76%를 기록했다. 2011년 9월 5.14% 이후 하락세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대출금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다. 그러나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대기업 대출이 늘어난 탓에 전반적으로 대출금리가 떨어진 것처럼
금융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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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신은 크게 증가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2011년 11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1천891억원 늘어난 17조9천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추곡수매자급유입 등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이 큰 폭 증가함에 따라 전월에 비해 수신이 크게 늘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은행신탁과 상호금융의 수신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 여신은 1천13억원 늘어난 14조3천362억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이는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전월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도 다소 축소됐기 때문이다. 11월까지의 누적 증가액은 수신(+8천406억원)보다 여신(1조2천168억원)이 커 상대적
금융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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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기업대출이 대기업에 편중돼 있다. 최근 1년간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은 대기업의 8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경기둔화 탓에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어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가중이 우려된다. 29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예금은행 기업대출 통계를 보면 2011년 11월말 현재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62조9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3.2% 늘었다. 같은 해 9월과 10월 증가율 2.2%, 2.4%에 비교하면 다소 증가한 것이지만 이면을 보면 중소기업의 자금여력은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대기업 대출 잔액은 125억4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의 8.3배에 달한다. 은행의
금융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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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농협에서 발생한 대출이자 부당적용 비리에 대해 전체 농협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이성구·이하 금소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단위농협들이 농민들에게 이자를 부당하게 부담시킨 대출이자비리 액수가 수천억원 상당임에도 검찰수사 중임을 핑계로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 등 중차대한 문제를 그대로 덮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어려운 농민을 상대로 이자를 편취해 온 비리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도 소수의 단위농협만 조사하고 마무리하려 하고 있는 농수산식품부 등 감독 당국이 더 큰 문제라며 농협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금융기관 농협, 수협, 신협 등이 변동금리 대출이율을 높은 고
금융
등록일 2012.01.18
게재일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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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동해안에서 발행된 화폐는 늘어난 반면 거둬들인 화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에 따르면 경북동해안에서 발행된 화폐는 3천889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한 반면, 환수한 화폐는 3천71억원으로 0.2% 감소했다. 은행권 발행액의 권종별 구성을 살펴보면 5만원권의 비중이 56.3%(2천179억원)으로 전년대비 1.9%p 하락한 반면, 1만원권(1천448억원)의 비중은 38.4%로 전년대비 2.9%p 상승했다. 지난 2009년 6월23일 발행된 5만원권의 발행 비중은 2010년 중에는 58.2%에 이르는 등 빠른 속도로 1만원권을 대체했으나 점차 수요가 충족되면서 지난해에는 56.3%로 다소 하락했다. 지난해 5만원권의 주화 발행액은 18억4천600만
금융
등록일 2012.01.17
게재일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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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 지급금이 조정된다. 하지만 기존 가입자는 지금까지와 같은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종대)는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해 오는 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F공사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의 월 지급금을 산출하는데 적용하는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장기 주택가격상승률은 현행 연 3.5%에서 연 3.3%로, 연금산정이자율은 현행 연 7.12%에서 연 6.33%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생명표는 현행 2005년 국민생명표에서 2010년 국민생명표로 변경한다. 다만, 고객이 실제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현재와 동일하게 91일물 CD 유통수익률에 1.1%를 더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같이 새로운 기준에 의한 월 지
금융
등록일 2012.01.16
게재일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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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년대비 상장주식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2011년 대구·경북지역 상장주식 회전율`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은 296.43%로 전년대비 22.70% 감소했지만 코스닥 시장은 809.05%를 기록해 전년보다 343.76%p 늘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 1주당 약 3회, 코스닥시장에서는 약 8회의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또 지난해 전체 시장의 상장주식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256.98%, 코스닥시장 591.37%로 전년 대비 각각 27.21%p, 77.84%p씩 감소했다. /윤경보기자
금융
등록일 2012.01.11
게재일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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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설 명절을 맞아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 등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이전에 자금을 조기 결제한다. 포스코는 매주 화·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하던 일반 자재 및 원료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에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자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월 단위로 정산해 익월 초에 지급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도 15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18일에 일괄 지불함으로써 거래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중소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또한 거래기업에 대한 자금지불 기준을 지속 개선하고 중소 공급사를 비롯한 거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함으로써 거래기업
금융
등록일 2012.01.10
게재일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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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마 장기화 등 이상 기후 탓에 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수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8일 유통가에 따르면 제사용이나 선물용 등으로 쓰이는 상품(上品) 과일의 공급이 작년보다 대폭 줄어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농산물수산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후지 사과 특등급 15㎏들이 상자의 평균 거래가격은 8만5천777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4.3% 올랐다. 밤(상품·40㎏)은 작년 9만5천원에서 올해 17만원으로 78.9% 뛰어 올랐다. 대추(상품·14㎏)는 13만5천원으로 35% 상승했고 배(신고 특품·15㎏)는 4.4% 오른 5만9천494원에 거래됐다. 제사나 선물용으로 쓰이는 과일 값이 오른 것은 이상 기후 영향 때문이다. 작년 장마 장기화에 따른
금융
등록일 2012.01.08
게재일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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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업계 최대 이슈로 `유럽발 재정위기 악화에 따른 유로존 리스크`가 꼽혔다. 2일 대한상의가 최근 금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금융업 7대 이슈`를 조사한 결과, 금융인 81.6%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가계·공공부문 부채 악화`(64.4%), `김정일 사망 이후 대북 리스크 확대`(54.4%), `선거 포퓰리즘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53.2%), `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42.0%), `한미 FTA 발효`(38.8%), `주요국 대선과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증대`(38.4%) 등을 차례로 꼽았다. 두 번째 이슈로 꼽힌 `국내 가계 및 공공부문 부채 악화`의 경우 2011년 3분기 가계부채가 892조5천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가
금융
등록일 2012.01.02
게재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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