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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전국 대형병원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대형병원에서 잠든 환자와 보호자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 26일 오전 5시50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모 병원에 들어가 병실에서 잠을 자던 A씨의 현금 90만원과 2천만원권 자기앞 수표 1매 등 2천90만원의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대형병원을 돌아다니며 15차례에 걸쳐 6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로 감시가 소홀한 심야시간에 대형병원 입원실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희기자 ysknh0808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27
게재일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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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전국 대형병원을 돌아다니며 귀금속 등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전국 대형병원을 돌아다니며 잠이 든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26일 오전 5시50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모 병원에 들어가 병실에서 잠을 자던 A씨의 현금 90만원과 2천만원권 자기앞 수표 1매 등 2천90만원의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서울, 대전, 청주, 부산 등 전국 대형병원을 돌아다니며 15차례에 걸쳐 6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최근 교도소 복역 후 출소한 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로 감시가 소홀한 심야시간에 대형병원 입원실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25
게재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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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우수한 혈통의 한우 송아지를 보존하기 위한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이하 한우개량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주민 반대로 1년 6개월째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잇따라 열린 간담회에서도 축협과 주민 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24일 포항축협과 축협축사반대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15일 포항시 중재로 기계면사무소에서 축협 관계자와 주민(기계면 인비·봉계리)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반대위는 축협 측에 한우개량생산기지 이전 또는 포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축협은 사업 진행경과 및 소요비용, 부지 선정 적정성 등을 이유로 이전 또는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간담회는 여전히 양측 입장만 확인하는 선에서 별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특
일반
등록일 2011.02.24
게재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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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강도 및 두께·처리효율 등이 현저히 낮은 유사정화조가 급격히 증가·유통돼 수질오염의 요인이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청은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유사정화조 매립 및 설치 현장과 유통·판매업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법사항이 발견될 시 경중에 따라 고발조치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다. /신동우기자
일반
등록일 2011.02.24
게재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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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항공항 확장안에 반대하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주민들이 박승호 포항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24일 법원에 접수했다. 이날 포항공항확장반대대책위원회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로 대구지법 포항지원으로 이동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대책위의 고소 건은 박승호 포항시장에 대한 불법 건축물 허가와 3자(포항시·포스코·국방부) 합의의 직권남용 부분이다. 이말술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내주 중 이행합의서 무효소송을 진행하며 이후에도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신제강공장의 가동은 물론, 포항공항 확장 공사 자체가 이뤄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02.24
게재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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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남구 대송면 전 지역과 철강공단 2,3,4 단지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된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24일 공단정수장 시설개량공사로 대송면과 철강공단 지역 일부에 단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소는 단수시간 전 계량기 앞 밸브를 잠그고 단수가 끝난 후 계량기 앞 밸브나 수도꼭지를 열 때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흐린 물을 충분히 배출한 뒤 맑은 물을 확인하고 물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진척사정으로 단수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과(270-5451)로 하면 된다. /김남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1.02.24
게재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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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죽장면(면장 천정창)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죽장고로쇠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 판매 지원에 나섰다. 죽장면은 매년 12만6천ℓ의 수액을 생산, 판매해 2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농한기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나, 올해는 폭설 등으로 수액 채취가 어려워져 축제가 취소됐다. 이에 죽장면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죽장 고로쇠 수액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북구청 산업가에서는 1천200만원의 고로쇠 수액용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죽장고로쇠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수액의 구매는 하나로마트 죽장점(054-242-3444)으로 신청 가능하다. 가격은 18ℓ가 4만5천원이며, 9ℓ가 2만3천원이다. 죽장면 관계자는 “해발고도가 높아 일교차가 큰 죽장에서 생산되는 고
일반
등록일 2011.02.23
게재일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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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는 산불 초동진화 체계 구축을 위한 다목적 산불진화차 2대를 추가 배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길이 4.9m, 폭 1.8m로서 물 900ℓ를 적재할 수 있는 4륜구동 소형차이다. 좁고 비탈진 산길 운행이 가능하며, 특히 차량에 탑재된 500m 호스릴을 이용해 진입이 어려운 화재장소에 빠른 속도로 진입, 장시간 방수가 가능해졌다. 추가 배치한 산불진화차량은 울릉119안전센터 북면지역대와 구룡포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됐으며, 최근 산불진화차량의 성능을 시험하고 작동법을 숙달하기 위한 산화 진압훈련까지 마친 상태다. 박용우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산불 진압차의 추가 배치로 산불발생 시 초기에 신속한 진압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
일반
등록일 2011.02.23
게재일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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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경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인 가족관리사 및 장애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승희 포항대학 교수가 초청돼 `장애아동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1.02.23
게재일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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