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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순간적인 동작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선묘로 완성하는 누드크로키 강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백문화센터는 지난 1998년부터 누드크로키 강좌를 개설해 18년째 운영중이다. 이준일 작가가 강의를 맡고 있으며 지역 단독 인기강좌로 자리를 잡고 있다. 누드크로키는 그림의 내용보다 그리는 행위 자체에 의미 부여한다고 말하는 이준일 작가는 간결하지만 힘찬 붓놀림으로 누드모델의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담아내고 있다. 대백문화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10층 프라임홀에서 `누드크로키 공개 체험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사전 접수시 대백멤버십회원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비는 1만원이다. 누드크로키강좌는 장기 수강생들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매년 새로운 회원들이 등록하고 있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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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08
게재일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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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고금미술선정작가 공모전에서 여류화가 김수미(31·사진)씨가 선정됐다. 고금미술연구회(회장 김성수)는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의 실업인, 법조인, 의사, 공무원, 금융인 등을 중심으로 1977년에 설립됐다. 고금미술연구회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유망작가 발굴, 후원하는 `고금미술 선정 작가공모`를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한차례씩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27회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고금미술연구회 사무국과 한국미협 대구지회,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시내 각 화랑, 미술대학에서 공모 원서배부를 배부했고 총 3점의 출품작과(30호 1점, 50호 1점, 50호 이상 100호 이내 1점)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받았다.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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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07
게재일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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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 이하 DIMF)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9회 DIMF를 함께할 `시민 참여 딤프린지(DIMFringe)` 참가팀을 모집한다. DIMF와 Fringe의 합성어인 `딤프린지(DIMFringe)`는 뮤지컬과 연극, 버스킹, 댄스, 무용 등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분야의 단체나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딤프린지는 DIMF 축제 기간 중 동성로 야외무대, 뮤지컬광장, 두류공원, 김광석길, 수성못 등 대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DIMF는 저렴한 가격에 엄선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뮤지컬 팬들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전문축제. 하지만 단순한 뮤지컬 축제에만 그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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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07
게재일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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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는 등대의 역사와 중요성, 역할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언론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오는 11, 12일 이틀간 `등대해양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대해양문화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등대박물관 관람 및 호미곶등대, 울산의 울기등대와 화암추 등대 견학, 대왕암 공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등대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발전을 통해 현대화된 등대 시설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를 제공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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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07
게재일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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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는 31일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제21회 호미바다예술제를 개최했다.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박물관 및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태평무, 남도민요, 부채춤 등 예술 공연을 비롯해 한지공예와 페이스페인팅 등 바다 및 해양관련 만들기 체험, 다문화 가정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말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전국한글백일장과 전국미술사생대회인 제21회 호미바다예술제에 마련돼 참가자들이 평소 연마한 문예와 예술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국립등대박물관 전성식 관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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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31
게재일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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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개막하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을 함께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딤프지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DIMF는 `딤프지기` 180여명을 최종 선발, 지난달 2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딤프지기`는 제9회 DIMF가 진행되는 기간 중 공연장과 동성로, 두류공원, 수성못 등의 대구 주요지역을 누비며 DIMF의 홍보사절단이자 마스코트로서 활약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자원봉사단.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지원서 접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딤프지기는 퇴직한 노년의 자원봉사자부터 중학생까지의 폭넓은 연령대와 학생, 주부,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지원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제사무국 업무 지원, 공연 현장 지원,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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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31
게재일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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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오는 30일 전국통기타연합회(회장 류현, 전통연)의 해변음악회가 열린다. 영일대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전통연은 통기타 음악 애호인들의 `다음카페`온라인 모임이다. 지난 5년 동안 전국의 지역별 지부를 중심으로 2만여명이 가입한 순수 포크 음악 동아리로서 포항·경주에도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포항 행사에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명물인 `양푼이 드럼 아저씨`추영식씨의 사회로 서울 관악통기타연합팀 등 각 지역 대표팀들의 축하공연, 통기타 라이브 음악회를 겸한 지역별 팀별 소개와 공연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포항의 야마하악기사 박요셉 대표와 양현희씨, 공혁진·이병찬·백청수·홍수인씨 등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포항음악동아리 회원 등 경주와 포항의 통기타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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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26
게재일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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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 2015년도 5월 문학특강이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우한용 소설가(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내 문학적 생애의 계절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우한용 소설가는 1948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냈다. 1986년 월간문학에 소설 `고사목시대` 당선으로 등단했다. 이후 `불바람`, `귀무덤`, `양들은 걸어서 하늘로 간다`, `멜랑꼴리아`, `초연기` 등의 소설집과 장편소설 `생명의 노래1·2`, `시칠리아의 도마뱀`을 냈다. 시집으로 `청명시집`, `낙타의 길`을 상재했으며 소설론과 문학교육론 영역의 책을 다수 펴내는 등 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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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18
게재일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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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임금의 특명으로 치른 조선 최초의 특별 과거시험인 `도산별과(陶山別科)`가 오는 13일 안동 도산서원에서 재현된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 영가시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에서 이 시험이 최초로 치러진 음력 3월25일(13일)에 맞춰 열린다. 행사는 정조 임금이 직접 지은 치제문(致祭文)을 도산서원에 전달하는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치제문 낭독에 이어 퇴계의 위폐가 모셔진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고유례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재현행사에는 전국 한시인 일반부, 학생부 등 200여명이 참가해 도포와 유건차림으로 돗자리에 줄지어 앉아 약 3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게 된다. 채점에 영향을 끼칠 압운은 행사 당일 공개된다. 시제는 `아사고인(我思古人)`. 퇴계가 자신의 7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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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10
게재일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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