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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경기침체와 SSM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골목상점가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보증대출 500억원 한도 내에서 금리 3.03%~4.06%를 적용하는 저리대출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지역의 도·소매업, 음식업, 이 미용업, 임대업, 서비스업 등 37개 업종에 대해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영세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업체당 3천만원까지 신용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대출 지원되는 상품은 지난 5월부터 지원한 한도 금액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했고 시중은행 대출금리의 2%를 이차 보전한다. 또 은행에서 일반대출보다 1.5%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골목상점가 종사하는 소상인들이 일반대출보다 3.5% 낮은
금융
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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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경북지사(HF공사, 지사장 김익기)는 15일 현재 공급된 대구·경북지역의 보금자리론 실적이 사상 최고인 5천7억원(전년 동기 2천993억원 대비 67% 증가)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5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4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지속적 금리인하와 서민형 대출인 우대형 대출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월평균 500억원 이상이 공급되고 있다. 보금자리론은 10년 고정금리 기준으로 기본형 4.2%, 저소득자우대형 3.2%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지역 주택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거래증가 및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 3~4년전에 5%대의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대출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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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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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노회찬(무소속) 의원이 16일 산업은행에서 건네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산업은행의 대기업 신용공여 비중은 2007년말 67.6%(25조2천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74.3%(43조3천126억원)로 상승했다. 중소기업 신용공여 비중은 같은 기간 30.8%(11조5천295억원)에서 23.6%(15조201억원)로 하락했다. 대기업에 지원한 내역은 지난 7월20일 기준으로 전체 신용공여 액수의 52.6%(24조4천억원)가 시설·운영자금이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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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상품은 수익률이 높을수록 위험성도 커진다. 최근 10년간 권역별 수익률 1위는 자산운용사, 안정성 1위는 보험이었다. 수익률이 높다고 해도 변동성이 커 외려 손실이 발생하거나 초기 수수료율이 낮아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오를 수 있어 상품별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적절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가 내놓은`금융소비자 리포트 제1호(연금저축)`를 보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일수록 변동성이 컸다. 권역별 채권형 연금저축상품의 평균 수익률로는 자산운용사(42.55%)가 가장 높았고 은행(41.54%), 생보사(39.79%), 손보사(32.08%)가 뒤를 이었다. 월평균 수익률은 자산운용사와 은행이 0.35%, 생보사 0.33%, 손보사 0.27%였다. 수익률은 2002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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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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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16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부부(주택 소유자와 배우자) 모두 60세를 넘어야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던 것을 배우자의 연령에 관계없이 주택 소유자만 60세를 넘으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이 부부 공동 소유라면 연장자를 기준으로 가입 연령 조건이 적용된다. 금융위 김태현 금융정책과장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노후 생활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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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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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을 갚지 못한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최근 3년새 46%나 늘어났다. 당국의 은행대출 규제로 가계부채 증가율이 둔화했는데도 신용유의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정호준(민주통합당) 의원이 15일 금융감독원에서 건네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6개 시중은행(신한·우리·하나·외환·씨티·국민)의 신용유의자는 2009년말 17만2천87명에서 올해 6월말 25만2천49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용유의자는 은행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해 은행연합회에 등록된 사람을 말한다. 연도별로는 2009년말 17만2천87명이던 은행의 신용유의자는 2010년말 20만3천608명, 2011년말 23만123명, 2012년 6월말 25만2천49명으로 매년 2만~3만명씩 꾸준히 늘었다. 최근 3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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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5
게재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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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오는 19일까지 1년제 연4.7% 정기예금 및 `Rich 지수연동예금`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 Rich지수연동예금상품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12-32호, 12-33호 및 12-34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12-32호는 장중포함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9.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포함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2%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12-32호 가입 고객에게는 12-32호 신규금액 범위 내에서 연 4.7%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2-3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5.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2-34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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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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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전산망이 통합된다. 잦은 비리와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에서다. 금융감독원은 영업 중인 93개 저축은행의 전산망을 내년 10월까지 저축은행중앙회로 합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회의 통합전산망을 이용해 온 63개 저축은행 외에 18개 저축은행이 추가로 가입하고, 나머지 12개 저축은행은 매일 전산 원장을 중앙회로 보낸다. 금감원 조성목 저축은행검사1국장은 “대규모 전산 투자를 한 12개 저축은행은 전산 원장을 받기로 했다”며 “실질적으로 전산망 통합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모든 저축은행의 전산망 통합을 추진했다. 전산 조작이나 비자금 조성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이후 영업정지된 20개 저축은행 가운데 15개가 통합전산망에 가입하
금융
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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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소멸한 신용카드 포인트 등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금융사의 수익으로 처리되는 이른바 `금융사 불로소득`이 4년간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동(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국내 은행과 보험사가 2008~2011년 수입으로 처리한 휴면예금과 신용카드 포인트 등은 1조447억원이었다. 휴면예금·보험금, 기프트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은 거래중지나 탈회 등 일정 조건에 해당하면 2~5년 경과 후 금융회사의 수익으로 처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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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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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 이상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시중은행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연리 4% 이상의 정기예금이 전체 수신에서 점하는 비중도 1%대로 급감했다. 3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금리수준별 여수신 비중` 자료를 보면 2012년 8월 말 현재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수신금리는 연 3.19%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 기준금리(연 3.0%)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다. 연 4% 이상 정기예금은 이젠 `고금리 상품` 대우를 받는다. 이런 정기예금의 비중은 올해 8월 말 현재 1.6%에 불과하다. 4% 이상 정기예금 상품의 비중은 2011년 12월 말 32.4%에 달했다가 올해 들어 낮아졌지만 1월 28.5%, 2월 21.5%, 3월 23.9%, 4월 20.7% 등 20%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5월 들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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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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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들의 7월 여신은 증가한 반면 수신은 감소했다. 3일 한국은행포항본부가 밝힌 2012년 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2천722억원 감소한 19조1천67억원을 반면 여신은 전월대비 1천4억원 증가한 15조2천201억원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의 전년동월대비 수신 증가율은 8.1%로 여신 증가율 9.4%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전월(5.3회)보다 증가한 6.2회이고, 예대율도 전월(108.6%)보다 증가한 112.7%로 나타났다. 권태현 차장은 “예금은행의 여신은 무역금융(+317억원)과 기업구매자금(+143억원)이 증가했으나 할인어음(-160억원) 등이 감소해 증가폭이 전월대비 소폭 축소됐다”며 “반면
금융
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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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달 사상 최저치인 4%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10월부터 0.1% 하락된 3.2%부터 대출이 가능하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교차판매 없이도 최저 3.9%대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처럼 금리가 잇따라 인하되자 아파트를 구입하는 목적이 아닌 사용 중인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 은행별 아파트·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는 `아파트777`의 관계자는 “대환대출의 경우 단순히 금리만 보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환계획이나 이용 중인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
금융
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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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6년 만에 1%를 넘었다. 자금 수혈에 난항을 겪은 성동조선 탓에 전반적인 은행 대출의 연체율도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1.01%로 7월 말보다 0.08%포인트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1%를 넘은 건 2006년 10월(1.07%)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91%로 한 달 전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집단대출 연체율이 1.90%로 올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에 악영향을 미쳤다. 금감원 은행감독국 권창우 팀장은 “집단대출 분쟁이 늘어난 결과”라며 “경기 부진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능력이 약해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73%에서 1.98%로 0.2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1월 말(1.99%) 이후 가
금융
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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