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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회관이 새해에 `대구콘서트하우스`(Daegu Concert House)라는 이름으로 거듭난다. 대구시민회관은 콘서트 전용 공연장임을 알리고자 내년부터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1975년 개관한 시민회관은 대구 공연문화의 중심역할을 했으나, 시설 노후와 적자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1년부터 3년간 559억원을 들여 개·보수했다. 이어 2013년 11월 대공연장(1천284석), 소공연장(248석), 교향악단을 위한 전용 연습실 등을 갖춘 클래식 전용 홀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세계 최고의 정통 클래식 공연만을 개최해 공연장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도록 기획을 진행해 옴으로써 백건우, 정경화, 정명훈, 조수미 등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의 독주회를 비롯해 독일방송교향악단
일반
등록일 2015.12.27
게재일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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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향교·서원 문화재를 활용하는`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 공모를 내년 1월 7일까지 시행한다. `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은 옛 학교인 향교·서원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을 체험하고 인성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발현, 청소년 인성 함양 프로그램, 선현들의 철학적 사고로 풀어보는 나의 미래설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규 교과 과정에서 담아내지 못한 생활예절, 자아확립,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여 자아 성찰과 학습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학습주제 선정을 위해 선비정신을`어진 사랑(仁)과 올곧음(義
일반
등록일 2015.12.08
게재일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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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의원, 학자들이 포항정신의 정체성에 대한 규명과 적극적인 교육을 위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재 지정을 제안하고 나섰다. 포항문화원(원장 배용일) 부설 포항문화연구소(소장 박이득)는 지난 27일 포항문화원 대강당에서 `포항문화의 원형(原形)을 찾아서`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포항의 충효문화-포은 정몽주`, `외래 지식인과 토착민들의 상생적 협력관계`, `지역 대표 명산 내연산 산신, 할무당 신당`이 지닌 가치를 살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삼일 대경대 석좌교수, 김윤규 한동대 교수, 박창원 향토사학자, 홍필남 시의원, 이주옥 포항대 교수, 강호진 향토사학자가 초청돼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을 펼쳤다. 김삼일 교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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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29
게재일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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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국철도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재 관광을 즐기는 방안으로 문화재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 관광열차`상품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과 문화재 관광 상품화를 위한 `생생문화재 사업`,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 104개소 중 △원주매지농악(21일)과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71개소 중 △경주 서악서원(28 ~ 29일)이 대표로 선정됐다. 주요 행사는 객실 내 프로그램부터 문화재 현장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21일 진행되는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재만들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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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17
게재일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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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 밤, 사랑 하는 사람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 하러 가보는 건 어떨까. 호텔현대(경주)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불국사와 토함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고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호텔 차량으로 이동하며 인원은 최대 9명까지 가능하다. 풀벌레 소리 가득한 토함산 일대에서 밤공기를 마시며 가을 밤하늘에 있는 별자리와 경주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별 헤는 밤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호텔현대(경주)는 이외에도 GAP(Guest Activity Program)팀에서 산책 프로그램(아침), 숲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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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15
게재일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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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11일 국회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제10회 DIMF`를 앞두고 지난 9년간 이뤄낸 성과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DIMF는 2006년 프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07~2015년 9년간 세계 유명 뮤지컬 197개 작품을 관객 130만여명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 7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악재 속에도 전년 대비 30% 이상 관객과 매출을 올리며,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세미나는 DIMF가 10주년을 앞두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연예술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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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09
게재일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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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의 미술시장인 `2015 대구아트스퀘어`가 4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7개국 105개 화랑들이 참가해 700여명의 작품 4천500여 점이 전시 판매되는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250여점을 소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 대구아트페어에는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 105개 화랑이 참여하며, 해외 화랑으로는 일본의 갤러리 코션(GALLERY CAUTION)과 아트 컬렉션 나카노 등 4개 화랑, 싱가폴의 갤러리 하이터스(GALLERY HIATUS)와 아트태그 서클(ARTTAG CIRCLE) 등 2개 화랑, 미국의 에이브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ABLE FINE ART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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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03
게재일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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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대표 대구문화재단 심재찬)은 최근 대구문학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문학으로 소통하는 `한 권의 기부, 만 권의 행복` 도서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한권의 기부 도서가 모여 많은 이들에게 책으로 행복을 가득 전달한다는 의미로 마련된 `한권의 기부 만권의 행복` 도서 나눔 캠페인은 독서의 달과 함께 지난 9월 8일부터 1일까지 진행됐다.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문화교류를 확산시키고자 위해서다. 한 권의 기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기증식이 진행된 이래 지난달 30일까지 계속됐으며 발행 2년 이내의 오염, 파손되지 않은 문학 단행본 중 추천하고 싶은 도서 1권에 추천 사유를 적어, 문학관에 방문
일반
등록일 2015.11.02
게재일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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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경북사랑티켓센터가 1일 11월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경북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제도다.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공연 1만원, 전시 5천원(8세 이상) 연 10회 지원한다. 초중고등학교 등 단체의 경우에도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8세 이상) 연 2회 지원한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1월 공연은 뮤지컬 `SILLA:바실라`(11월 1~12월 2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과 `피노키오`(11월 20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 아동극 `빼꼼의 동화여행`(11월 12일
일반
등록일 2015.11.01
게재일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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