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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연속된 중대재해를 반성하고 안전경영 쇄신을 위한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내놓았다.포스코건설은 최근 10년간 재해원인을 종합분석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한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수립해 4개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중 8개 과제는 상반기에 완료해 현장에 적용 중이며 나머지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은 △세이프티 엔지니어링(Safety Engineering) 도입 △세이프티 매니지먼트(Safety Management) 고도화 △페일 세이프 시스템(Fail-Safe System) 적용 △안전경영 조직문화 혁신 등 4개 분야다.첫번째 분야인 ‘세이프티 엔지니어링 도입’은 기술안전 전문조직 운영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근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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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5
게재일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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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빅3’와 조선 ‘빅3’의 하반기 후판가격 협상이 타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철강 빅 3사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의 하반기 후판가격 협상에서 t당 6만원선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이번 인상으로 조선향 후판 가격은 이전 t당 60만원에서 t당 65만~67만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는 현재 유통향 가격인 t당 72만원보다 최대 7만원 낮은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상반기 공급가격을 t당 70만원이라 명시해 놓고 있지만 이는 현실과 다르다는게 업계의 입장이다. 하반기 가격 인상분은 7월 공급 물량부터 소급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철강사들은 하반기 후판사업에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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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5
게재일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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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항구적인 안전조업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1조1천억원을 투자한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취임과 함께 안전한 포스코를 지향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5천453억원의 안전예산에 5천597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추가된 예산은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 안전장치 보완, 외주사 교육 및 안전 감시인 배치 등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권오준 전 회장이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전 직원에게 선포한 바 있고, 제9대 최정우 회장 역시 안전한 포스코를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었다. 포스코는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안전보건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 학과 출신 인재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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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2
게재일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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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조4천4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7.0% 늘어난 3천756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 및 대형 프로젝트 수주, H-CORE 제품 적용 확대 등에 힘입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2분기 경영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상압력 심화·온실가스 추가 감축·수요산업 부진 지속 등 하반기 경영환경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1분기에도 제선원료 최적 배합을 통한 원가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강 품질지표 개선, 순천공장 3CGL 조기 안정화 등으로 계획 대비 17.5% 개선된 1천348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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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1
게재일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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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까지만 해도 증가 추세를 보이던 포항철강공단업체의 수출과 생산실적이 6월부터 꺾였다. 극심한 불황(不況)의 어두운 그림자가 철강도시 포항에도 예외 없이 드리우고 있다. 글로벌 철강경기 불황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며 그럭저럭 버텨왔으나 지난 6월을 고비로 수출과 생산실적 모두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1일 포항철강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철강공단 입주 274개 업체의 수출실적은 2억 3천948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서는 14% 감소했고, 지난 1월의 2억7천833만 달러에 비해서도 14%(3천885만 달러)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2천530만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26.4%(8천582만 달러)나 감소했다. 생산실적도 6월말 현재 1조1천286억원으로 전월 대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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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1
게재일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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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스틸을 능가하는 고기능성 합금이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개발될 전망이다. 포스텍·철강대학원 권세균 교수와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레벤테 비토스(Levente Vitos) 교수 국제공동연구팀은 최근 고엔트로피 합금에서 강도와 연성이 동시에 증가하는 현상을 금속소성이론으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론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가스틸(기존 알루미늄 대비 3배나 더 강하다는 초고강도강)보다 더 강하고 유연한 합금으로 기존의 다양한 금속재료 연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철(Fe)에 탄소를 첨가하면 강철(스틸)이 돼 자동차, 선박, 건물 등의 구조물에 안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이 있듯이 일반적인 금속 성질은 강하게 만들려고 할수록 충격에 약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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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31
게재일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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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제9대 포스코 회장에 취임한 최정우 신임 회장이 신성장사업 부문에 대한 그룹내 계열사간의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최 회장은 이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만드는 회사를 통합해 연구·개발(R&D)이나 마케팅 측면에서의 시너지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에너지 저장소재에 들어가는 양극재·음극재 원료개발을 포함해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 그룹 내에서 양극재를 생산하는 계열사는 포스코ESM이며, 음극재 생산 사업장은 최 후보가 직전까지 사장을 지냈던 포스코켐텍이다. 최 회장의 구상대로라면 양극재 부문 포스코ESM과 음극재 부문의 포스코켐텍을 통합해 그룹내의 새로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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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30
게재일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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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수입산 H형강에 대한 유통이력 신고가 의무화 된다. 31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에 H형강을 신규로 포함하는 내용의 관세청의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에 관한 고시’가 1일부터 1년 간 시행된다는 것. 수입 및 유통업체는 수입산 H형강(HS코드 : 7216.10-3000, 7216.33-3000, 7216.33-4000, 7216.33-5000, 7228.70-1010, 7228.70-1090)을 양도 시마다 양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양수자 정보, 양도 중량, 양도 일자, 원산지 등을 관세청 UNI-PASS 사이트(unipass.customs.go.kr) 또는 우편, FAX, 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유통이력에 관한 장부 및 거래명세서 등 증명자료를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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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30
게재일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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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한 3천75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5조 4천477억원, 당기순이익은 37.2% 증가한 1천900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제철은 통상압력 심화, 온실가스 추가 감축, 수요산업 부진 지속 등 어려워질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비해 전사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지난 1분기에도 제선원료 최적 배합을 통한 원가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강 품질 지표 개선, 순천공장 3CGL 조기 안정화 등으로 계획 대비 17.5% 개선된 1천348억원의 원가 절감을 달성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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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9
게재일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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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號가 최정우 회장 체제로 바뀌었지만 기존 경영진의 ‘삼각편대’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등기이사인 오인환, 장인화 사장 등 기존 경영진은 적어도 내년 주주총회까지는 자리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지난 27일 임시 주총에서 최정우 신임 회장만 신규 사내이사로 단독 선임됐기 때문에 다른 이사진들의 인사변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포스코는 등기이사를 교체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어도 2주 전 이사회 결의와 외부 공시를 진행해야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오인환 사장과 장인화 사장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최 회장만 새롭게 합류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모두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지목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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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9
게재일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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