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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조합장의 조합원 자격을 둘러싸고 조합장과 이사회가 법정싸움까지 벌인 포항수협의 한 대의원이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대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수산업협동조합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14일 치러진 제25대 포항수협 대의원 선거 운동 당시 북구 모지역 유권자 61명에게 자신이 단독출마 해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면 선거 6개월 후 1인 당 300만원의 선진지 견학을 시켜주겠다고 한 혐의다. 수산업협동조합법 제53조 제1항과 제178조 제1항 등에 따르면 누구든지 자기 특정인을 임원이나 대의원으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의사표시나 약속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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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문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30일 오후 12시 5분께 북구 득량동 한 상가 앞에서 택시를 탄 후 신호를 무시하고 빨리 가자는 자신의 말을 무시했다며 주먹으로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술에 취해 3천원을 들고 택시를 탄 문씨는 택시비가 3천원이 넘을 것 같자 택시 기사에게 신호를 무시하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31
게재일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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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항지역정가에 자서전 형태의 책 출간이 잇따르고 있다. 출발은 이상득의원(한나라당 포항 남·울릉)이 알렸다.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았지만 이 의원은 그동안 남미를 비롯해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 벌인 자원외교활동 경험과 일화 등을 묶어 책을 냈다. 제목`자원을 경영하라`처럼 이 책은 자원외교의 뒷이야기 등을 담았다. 지난 2009년 8월 리튬 확보를 위한 남미출장을 시작으로 2010년 말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출장에 이르기까지 29만4천883㎞에 이르는 방대한 여정을 담고 있다. 같은 지역구인 포항 남구·울릉지구에 도전장을 낸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도 책을 냈다. 자신의 삶과 정치적 비전을 제시한 산문집 `영일만의 꿈`이다. 허 위원장은 `영일만의 꿈`에서 습관처럼 매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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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30
게재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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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박정숙)은 29일 오전 수강생 80명과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여성일자리지원사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일자리지원사업 교육은 10월24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12주 동안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과목으로는 방과후 아동지도론·아동발달지도·독서 및 글쓰기지도·자기주도학습 코칭 등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의류수선과정을 비롯해 한국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학습목표에 맞춰 이론과 실제를 병행해 교육하는 역사논술지도자과정도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30
게재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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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30일 자신을 때린 노숙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노숙자 신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께 용흥동 모 여관에서 소주병으로 이모(57)씨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열흘 전 자신을 때린 이씨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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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30
게재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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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든 3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30분께 북구의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잠든 강모(31)씨의 옷을 벗기고 몸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7
게재일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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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통장관리 문제로 홧김에 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10분께 죽도동 자신의 집에 찾아온 동생(43)과 몸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동생은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이날 동생통장관리 문제로 아내와 다퉜으며 이를 알고 찾아온 동생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20여년 전부터 동생의 월급통장을 관리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마흔이 넘은 동생의 통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이씨와 아내 사이에 이견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어떤 이유에서 이씨가 동생의 통장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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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온 업주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자동사냥프로그램을 이용, 게임아이템을 수집해 판매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A씨(46)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최근까지 여천동 3층 사무실에 409대의 PC를 설치하고 자동사냥프로그램(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머니를 획득한 후 이를 다시 아이템거래 사이트에 판매해 현금으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53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컴퓨터가 24시간 동안 자동으로 게임캐릭터를 조종해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동사냥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머니를 수집해 환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부서는 이날 일명 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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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중인 포항 제니스송라컨트리클럽이 법원으로부터 화의신청이 받아들여져 회생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7일 포항 제니스송라컨트리클럽의 채권단이 신청한 화의신청에 대해 최종 인가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니스송라 골프장은 내년 1월1일부터 10년 동안 회생작업의 절차를 밟게 된다. 또 이번 화의인가로 저당권이나 질권 등의 담보권을 갖고 있는 채권자는 화의 절차를 무시하고 담보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화의 인가는 제니스송라 골프장의 장기 회생계획에 대해 대구법원이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법원의 이번 결정은 퍼블릭골프장인 제니스송라컨트리클럽이 일반 회원제 골프장보다 수익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점과 현재 흑자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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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목욕탕 남자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유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A목욕탕 남탕 탈의실에서 미리 훔친 옷장 열쇠로 이모(52)씨의 옷장 문을 열고 지갑을 훔치려다 목욕탕 관리인에게 적발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유씨는 9월 초 훔친 탈의실 옷장 열쇠를 이용해 최근까지 3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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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정석구)가 주최한 `제1회 흥해시장 세일경품 대축제`가 지난 22일 상인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흥해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100원 세일 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공연, 즉석노래자랑, 각설이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김치냉장고·자전거 등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열렸다. 정석구 회장은 “흥해시장이 개설된 이래 시장상인들과 이용객들이 한마음이 되어 즐거웠던 적이 없었다”며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들과 행사에 도움주신 분들, 늘 잊지 않고 흥해시장을 찾아주시는 이용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흥해전통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깊은 시장으로 1960년대부터 매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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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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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북구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랐다 ·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베트남인 A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께 죽도동 모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B씨(22·여)가 두고 간 휴대전화(시가 7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서는 이날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C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기계면 한 목재소에 가짜 취업한 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는 사이 비어있는 숙소에 침입해 장롱 등에 보관 중이던 현금 130만원과 숙소 앞에 있던 목재소 주인 자전거 1대(시가 3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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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일만항 남방파제 1공구 축조공사 전면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자격 미달로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공사를 놓쳤던 SK건설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0일 SK건설은 서울고등법원이 `실시설계 적격자 지위보전 등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실시설계 임시 적격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심에서 서울지방법원은 SK건설의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조달청의 행정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하고 SK건설이 주장한 실시설계적격자 지위 보전을 받아들이고 공사중지를 명령했다. SK건설은 지난 6월 이 공사의 1순위로 실시설계적격자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후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입찰참가자격 제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2순위인 대림산업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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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 고료, 제3회 포항소재 문학작품 공모 입상자들이 선정됐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포항문인협회(회장 이대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항시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포항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문화적 도시로서의 포항의 이미지 제고와 그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1~8월31일까지 2개월 간,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시, 단편소설, 수필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포항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의 예심과 본심을 거친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의 영광은 시 부문에 `오어사`를 응모한 이소연(포항시 연일읍)씨가 차지했다. 제3회 포항소재 문학작품 공모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이소연(포항시 남구 연일읍) ◆최우수상 김선옥(포항시 북구 기계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18
게재일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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